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가장 친숙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히는 오메가-3.
친숙한 만큼 식상하고 너무 일반화된 소재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올해는 그런 이야기가 잠시 가라앉을 듯하다.
중성지질 개선, 혈행개선으로 한정되어 있던 오메가-3의 기능성에 기억력 개선과 눈 건강 기능이 추가되었기 때문.
개별인정을 통해 추가된 기능성이기는 하지만 13개 업소가 동시에 개별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고시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기존 소재를 재해석하는 리소싱이 대세로 떠오른 올해.
오메가-3는 눈(目)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까?
눈, 기억력 기능 추가
현재까지 오메가-3, 즉 ‘EPA 및 DHA 함유 유지’로 개별인정을 받은 업소는 총 13개.
인정받은 기능성은 눈 건강과 기억력 개선 관련한 기능성이다.
㈜조향을 비롯한 11개 업소가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 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바이텍과 ㈜동일팜텍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일일 섭취량 역시 기존 0.5~2g 구간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어떤 원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존 오메가-3의 기능성인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개선’과 함께 기억력이나 눈 건강 기능을 추가로 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