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올해와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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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그늘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로운 시도나 파격적인 투자보다는 상황을 관망하려는 자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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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올해와 마찬가지로 기존 소재들을 리뉴얼하거나 기능성원료를 몇 가지 복합하여 효능을 강조하는 정도의 마케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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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전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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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관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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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업체들이 내년 시장을 ‘관망’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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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하게 긍정적인 요인을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부정적 요인들이 즐비한 상황이라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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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나 공격적인 마케팅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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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백수오 사태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를 주도하던 홈쇼핑 채널이 주춤해지고, 소비자들의 불신감도 과거에 비해 강해지면서 섣불리
움직이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