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략 실패하면 기능식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울 것!”
건강기능식품 유통에 있어 인터넷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유통이 생각보다 더 빨리, 더 큰 파급력을 보이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 쇼핑이 보편화되고, 해외직구를 통한 구매까지 늘어나면서 이제 인터넷은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제1전략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기능시품의 인터넷 유통상황에 대해 살펴보자.
인터넷 유통은 부정적일까?
지금까지 인터넷 유통을 바라보는 기능식품 기업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는 못했다.
금방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닐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격경쟁 때문에 제품 이미지만 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제품이라는 단어의 이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신생브랜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품질 ▲극심한 가격경쟁 등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있었다.
더구나 적절한 홍보작업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전혀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경우까지 심심찮게 발생하다보니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뭔가 뜬구름을 잡는 듯 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기능식품 업체들이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환경에 뒤쳐진 것 역시 이러한 선입견을 더욱 강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