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업계전문지 ‘헬스라이프비지니스’가 발표한 소재별 시장규모에 따르면 유산균이 처음으로 4,000억엔을 돌파하며 1위에 랭크됐다.
또, 특정보건용식품 ‘콜라’가 히트함에 따라 기능소재로 사용된 ‘난소화성 덱스트린’ 시장이 500억엔에 육박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콜라겐, 로얄제리, 흑초 등은 시장이 약간 축소경향을 보였다. 일본의 원료소재들에 대해 알아보자.
유산균 4,000억엔 돌파
일본의 업계전문지 ‘헬스라이프비지니스’가 소재별 시장규모 TOP20을 조사ㆍ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산균, 아미노산, 푸룬, 콜라겐, 로얄제리 순으로 1위~5위에 랭크됐다.
특히 1위를 한 유산균은 처음으로 4,000억엔을 돌파하면서 소재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유산균 시장이 성장한 배경으로는 지난해 유산균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요쿠르트제품이 붐을 이룬 영향을 꼽을 수 있다.
특히 4~5년 전부터 식물성 유산균이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높아졌고 새로운 PB제품도 매년 증가추세이다.
또 장관 면역, 장속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진 것도 유산균 시장을 키운 배경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