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된 55개 제약사의 2012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자기자본 비율은 61%로 나타났다.
자기자본비율은 총자산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 지표로 활용된다.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므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표준비율은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총자산) × 100으로 측정한다.
코스피상장 35개 제약사의 자기자본비율은 61%, 코스닥 상장 20개 제약사의 평균 자기자본비율은 62%로 파악됐다.
환인제약은 자기자본 비율이 상장제약사중 가장 높은 90%였으며, 뒤를 이어 신일제약 86%, 삼천당제약 85%, 유한양행 85%, 진양제약 82%, 일성신약·삼아제약 각각 80 등 자기자본비율이 80%가 넘는 제약업체는 8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