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품을 재해석 하라!”
특별한 이슈나 신소재가 사라진 기능식품 시장에 과거를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획기적인 소재를 개발하기도 어렵고 강도 높은 광고도 여의치 않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것.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형성된 관절, 혈행, 피부 등 검증된 시장에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하이브리드 제품을 개발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기능식품 시장의 현재 모습을 짚어본다.
역동성 큰 혈행 시장
현재 가장 역동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시장은 단연 혈행개선 분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에 특화된 기능식품 시장이다.
시장규모와 전망이 대단히 좋은 것은 물론이고 기존에 시장을 지배하던 오메가-3가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셉을 개발할 수 있다면, 혈행시장을 장악함은 물론이고 단박에 상위권 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메가-3를 제외하고는 시장을 지배하는 품목도 없고, 비타민이나 홍삼처럼 강력한 메인 브랜드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중소업체들도 승산이 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