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효과가 톡톡했던 것일까?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에서도 피로와 간이 핫 키워드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식약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44건의 개별인정 기능성 중 피로회복 관련 신청 건수가 9건, 간건강 관련 건수가 3건을 기록, 30% 가량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피로와 간이라는 키워드는 한동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건 중 3건이 피로, 간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2011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현황에 따르면 총 44건의 기능성 건수 중 피로회복, 간 건강과 관련한 신청이 12건을 기록했다. (그림1. 참조)
30% 가량의 점유율로 사실상 작년 개별인정의 최고 키워드를 형성한 셈이다.
그 외에는 녹차추출물을 앞세운 체지방 감소 기능이 6건을 기록했고, 혈당조절 기능이 5건을 기록했다.
건수 면에서 피로와 간으로 연결되는 속칭 ‘차두리 기능성’이 대세를 이룬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