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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포커스] 간 보호, 정력 증진에 좋은 두충
-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 입력 2020-09-14 09:00 수정 2020-09-14 10:53
비타민C와 폴리페놀 풍부해 높은 체감효과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명한 약재 중 두충(杜沖)이 있다.
두충은 두중(杜仲) 나무의 껍질인데 강장재로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중나무의 잎에는 비타민C가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C 함량이 일반적인 차 잎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외에 타닌을 비롯해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도 들어있어 건강에 유용한 효과를 준다.
과거 대항해 시대 때 서양인들이 오랜 항해로 인한 괴혈병으로 고통받았는데 차를 음용하면 괴혈병이 예방되는 효과를 체감했다.
강장제로 각광받은 두충
한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명한 약재 중 두충(杜沖)이 있다. 두충은 두중(杜仲) 나무의 껍질인데 강장재로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거의 해외에서 수입을 했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 어려웠지만 근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두중나무 재배가 활성화되어 있다.
두중에 대한 기록을 보면 고려 문종 때부터 활용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려 때는 송나라로부터 두충을 많이 수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두중나무의 잎을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이를 말려 차로 음용하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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