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시절과 비슷한 양상, 특정품목 중심 상승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기능식품 업계는 2015년 메르스 유행시절의 경험을 비춰볼 때, 이번에도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그 수혜가 모든 품목에 걸쳐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삼, 비타민, 당귀혼합추출물 등 유명 제품은 품귀를 겪을 정도로 판매가 증가할 수 있겠지만 기타 면역증진 품목들의 경우는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매출증가 효과를 누리기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면역’ 검색수 급격히 증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후 ‘면역’과 관계된 키워드 검색량이 급상승하고 있다.
개인위생과 마스크 등을 활용한 1차적인 방역이 우선이지만 이와 함께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을 이겨내는 원초적인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심리가 깔려있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