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대 품목 기능성, 시니어와 뷰티에 집중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시니어와 뷰티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전체 개별인정형 기능식품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10대 품목의 기능성을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0품목 중 대부분이 시니어, 혹은 미용과 관련한 기능성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
물론 연도별로 품목이 조금씩 바뀌는 경향은 있지만 상위 10대 품목의 타겟층은 요지부동으로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
상위 10개가 시장의 70% 점유
2018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총매출액은 약 3,229억원을 기록해 전체 시장의 약 13% 가량을 점유했다.
이 중 헤모힘 당귀혼합추출물을 비롯한 상위 10개 품목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식약처의 발표결과, 상위 10개 개별인정형 제품의 매출은 2,280억원 수준으로 전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압도적인 품목은 헤모힘 당귀혼합추출물과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두 개 품목만으로도 전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40% 가까이를 점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과 황기추출물등복합물, 보이차 추출물 등이 뒤를 이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