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소재로서 ‘규소’는 우리에게 좀 생소하게 들리지만, 일본에서는 소재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매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美의 미네랄’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규소 배합 건강식품 및 청량음료수, 화장품 등이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수용성 규소가 개발되면서 미용뿐만 아니라 면역부활, 골질강화 등 시야를 넓혀가고 있고 농·축산업에도 응용되어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美의 미네랄’ 규소
건강식품 소재로서 우리에게 좀 생소한 규소가 일본에서는 소재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매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美의 미네랄’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규소 배합 건강식품 및 청량음료수, 화장품 등이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것.
규소는 지구상에서 산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원소로서, 자연계에서는 흙이나 바위 등에 함유된 광물(미네랄)의 일종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규소는 태고 적에 해초가 화석이 되어 생긴 것인데, 규소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광물은 석영이며, 그 중에서도 순도 99% 이상으로 성장한 것을 수정이라고 한다.
일본의 규소의료연구회에 따르면 규소는 모발, 손톱, 뼈, 근육, 뇌, 신장, 간, 흉선, 혈관, 피부 등 인체의 모든 장기 및 조직에 존재하며 세포 내부의 미토콘드리아의 재료가 되어 작용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규소는 체내에서 생성할 수 있는 미네랄이 아니기 때문에 해초나 야채 등의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해야 했는데, 최근 석영(수정)에서 추출한 비결정성의 수용성 규소가 등장함에 따라 다양한 배합상품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