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능식품 업체들의 차기 격전지는 액티브 시니어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령 인구가 많은 일본의 인구 구조 측면의 특징 이외에도 건강에 대한 관심도, 구매력 등을 종합해볼 때 액티브 시니어 시장만큼 매력적인 범주도 드물다는 것.
특히 코로나를 거치며 운동부족, 건강악화를 호소하는 노령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 역시 매우 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를 위해 일본 기능식품 업체들은 근육 강화, 뼈 건강 등의 기능성을 중심으로 시니어 전용상품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 중심은 액티브 시니어
일본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구매층으로 액티브 시니어라는 분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란 65 세 이상으로 취미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소비에도 적극적인 시니어층을 의미한다.
현재는 범주가 세분화된 상태는 아니어서 65세 이상 전체인구 3,605만명 중 요양간호 서비스를 받고 있는 659만여명을 제외한 약 3,000만명 가량을 액티브 시니어로 분류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를 생활에 적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 전자기기를 활용하는데도 익숙해 건강 및 미용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제품을 빈번하게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