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 -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전문신문 - 약사, 의사, 제약사

프리미엄

프리미엄
북몰

약업신문 5449호 2015년 6월 3일(수)

판매가	2,000원
등록일	2015-06-03 09:00

카테고리	지면 PDF
파일형식	PDF파일

구매하기 장바구니

Headline News
- 2조 6천억 안구건조증시장 신약 도전 제약사 승자는?
- [사설] OTC활성화 이번엔 제대로 하자
- 지트리비앤티 삼진제약 한올 등 토종 도전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주목'
- "의약품제품화지원센터 재신설, 신중 검토"

- 복지부, 제약-의료 패키지 사우디 진출 가속화
- "영리병원 승인되면 건강보험제도 붕괴 촉발"
- "교육과 감시 초점 맞춘 활동 충실하겠다"
- 올해 FIP 총회에서 '한국의 밤' 행사 개최
- [기자의 시각] 수가협상 시즌마다 '적정수가' 논란 "얼마면 돼~"

Special Report
- [연중기획 /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개국.개원 가이드]
약국.병의원 어디서 열까' - <21> 서울특별시 용산구

Industry
- 국내 제약 '브랜드다' ··· 신약 세계시장 성공 핵심
- 제약 실무자 '공정경쟁규약 모호성 여전'
- 범부처신약사업단 '혁신-목적형' 지원체계 확 바뀐다

Biz&Pharm
- 삼일제약, 요르단에 '안과 점안액' 등 11품목 수출
- 제약협회, 도매 유통마진 논의 본격 착수
- 에스티팜, 반월공장 준공
- 오리엔트바이오, 국내 최초 발모제 신약 1상 승인
- 의약품유통협회 6월 국회서 1인 시위 돌입
- 한국BMS제약-노동조합, 임금협상 성공적 마무리
- 근화제약-드림파마 합병 알보젠코리아 출범

Pharm Biz
- '경비' 약국 소득세신고 화두 등장··· 소홀하면 '낭패'
- "약국세무 문제점 개선, 당국에 건의해 달라"
- 자동(조제)포장기 관리기준 제도화하자?
- "北 약학대학은 몇 곳이고, 약사는 몇 명일까?"
- 여전한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어찌할까'

World News
- '맞춤 치료제'와 입맞춤··· 아직까진 산너머 산!
- J&J "2019년까지 매년 10건 이상 허가신청"
- 고가 항암제 승인 밀물 불구 "풍요 속 빈곤"
- 베링거 COPD 복합제 FDA, '스티올토' 승인결정

연재
- 심창구 교수의 '약창춘추'(약물의존(藥物依存)의 위험성)
- 닥터 리의 '워싱턴 약국일기'(소금물 효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115 정다운빌딩 4층
TEL : 02-3270-0114 FAX : 02-3270-0189
E-mail : webmaster@yakup.com

모바일 버전

발행일 : 1954. 03. 29 등록일 : 2016. 05. 02
대표이사 : 함태원 발행 · 편집인 : 함태원
등록번호 : 서울,아04071

사업자등록번호 : 106-81-10940
통신사업자신고번호 : 제2022-서울서초-2586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운

[정책]약업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사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위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 합니다.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취소 보내기

약업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사

기자
입력 2001.03.29 18:43 수정 2006.11.29 10:44

Yakup.com 이어 English Yakup Daily 개통
“정보화·세계화 선도하는 전문언론 될 것”

오늘로서 약업신문은 1954년에 창간된지 47주년을 맞이합니다.

1954년은 전쟁의 慘禍(참화)속에서 제약산업이 아직도 萌芽(맹아)의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약사사회가 새로운 전문직업인으로서 座標(좌표)를 정립하기 위해 분주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때였습니다.

1953년 12월에 제정 공포된 약사법에 따라 1954년에 대한약사회가 창립되었고, 약사의 배출을 위한 약사국가시험령이 제정되었습니다.

제약업은 수입에 거의 대부분을 의지하였고 생산시설이란 小分(소분)과 동의어로 사용되는 영세성을 못 벗어난 때였습니다. 당시의 의약품등 생산액은 기록에 의하면 7억9백여만圓(당시 화폐단위)이고 수입의약품은 총액이 373만달러에 그쳤습니다.

뿐만아니라 약사를 비롯한 의약품등 판매업자는 약국은 전국에 647개에 지나지 않고, 약종상이 5,364개, 그리고 매약상이 1,076개가 이르렀을 뿐입니다.

이런 不毛地(불모지)나 다름없는 환경에서 약업신문은 `약업경제 부문은 물론 전 보건부문의 公器(공기)로서 미력이나마 보도의 사명과 여론의 正導(정도)에 예의 매진함으로써 다소라도 斯界(사계)발전에 기여코져……'(창간사 중에서) 呱呱(고고)의 聲(성)을 울렸습니다.

이로부터 47년, 우리 약업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고 약업신문은 그 굽이굽이 마다 현장에서 있었으며, 눈부신 성과에 같이 즐거워 했고 때로는 뜻하지 아니한 실패에 다같이 아쉬워해 왔습니다

약업계는 그후 커다란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비록 규모의 경제는 이룩하지 못했다고 하나 이제 독자적인 한국산 신약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문턱에 와 있으며 바이오산업에의 진출은 우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약업계는 건강보험으로 인해 시련에 직면해 있습니다.
의약분업이란 혁신적인 제도의 시행으로 파생된 예기하지 못한 시행착오로 모든 보건 의료계와 같이 해결책을 시급히 찾아내야 하는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막대한 국가 재정이 국민의 건강보험을 위해 투입이 불가피하게 되는 등 급박한 상황아래 있습니다.

이러한 약업계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단순히 傍觀者(방관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사실을 올바르게 기록하는 董狐之筆(동호지필)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전문언론에 부여된 우리의 책무를 다하려 합니다.

그동안 약업신문은 업계의 다변화, 전문화의 추세에 따라 화장품신문(주간)을 창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약사사회의 약품정보의 전달을 위해 의약정보(월간)를 4반세기이상 꾸준히 발간하여 오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신속한 보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internet 신문을 창간, yakup.com 과 koreacosmeticnews.com을 운영하여 실시간 정보제공을 해오고 있음은 여러분이 잘 아는 사실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제약산업의 국제화로 영문정보매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종전의 YK Newsletter를 보강하여 English Yakup Daily를 창간한 바 있습니다.

출판사업도 저희들의 커다란 관심으로 약업계 여러분들에게 많은 자료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일찍이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대에 전문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던 약업신문은 이제 知天命(지천명)의 연륜을 앞둔 창간기념일 맞으면서 창업자 동암 함승기 선생의 不撓(불요), 不倦(불권), 不驕(불교)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면서 종합 전문언론의 모범으로서 거듭나기를 다짐합니다.

그동안 애독하여 주시고 격려의 박수와 질책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취소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