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 일괄약가인하제도 등으로 인해 상장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부터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받은 쪽 양쪽을 처벌하는 쌍벌제가 본격 시행된 후 영업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2년만에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제약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6.4%로 파악됐다.
지난 2010년의 11.3%, 2011년의 8.5%에 비해 급격히 낮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