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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워크아웃졸업 지연"
- 기자
- 입력 2000.08.07 15:10 수정 2007.02.12 17:24
일동제약 "워크아웃졸업 지연"
일동제약의 워크아웃 졸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동제약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었으나 맥슨전자 지급보증을 포함한 여러 문제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초 채권단은 지난달말 회의에서 일동제약을 워크아웃 자율추진 업체로 지정해 채권단 중심의 경영관리단이 관할해온 경영권을 일동제약측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의견차이로 이를 연기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워크아웃을 완전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동제약의 채무 800억원과 맥슨전자에 대한 보증채무 620억원을 해결해야 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채권단 내부 견해 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슨전자에 대한 보증채무 문제를 놓고 일동제약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맥슨전자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 사이에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나 손실분담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려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경영권을 채권단이 갖고 있는 만큼 회사측이 자율적으로 취할 입장이 없으며, 과거 자회사였던 맥슨전자에 대한 일동제약의 보증채무 문제도 채권단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의 워크아웃 졸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동제약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었으나 맥슨전자 지급보증을 포함한 여러 문제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초 채권단은 지난달말 회의에서 일동제약을 워크아웃 자율추진 업체로 지정해 채권단 중심의 경영관리단이 관할해온 경영권을 일동제약측에 넘길 예정이었으나 의견차이로 이를 연기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워크아웃을 완전 졸업하기 위해서는 일동제약의 채무 800억원과 맥슨전자에 대한 보증채무 620억원을 해결해야 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채권단 내부 견해 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슨전자에 대한 보증채무 문제를 놓고 일동제약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맥슨전자 주채권은행인 제일은행 사이에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나 손실분담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려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경영권을 채권단이 갖고 있는 만큼 회사측이 자율적으로 취할 입장이 없으며, 과거 자회사였던 맥슨전자에 대한 일동제약의 보증채무 문제도 채권단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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