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그녀는 용감했다
입력 2007-01-09 0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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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한 다섯 명의 할머니가 보무도 당당히 귀환했다. 더 악랄하고 강력해진 채.

인적 드문 마파도. 한 손엔 낫을, 한 손엔 고스톱을 든 무시무시한 할머니 일당이 있다.

160억짜리 로또 당첨권으로 담배를 말아 피워버린 충수. 그에게 또 다른 ‘한탕’의 기회가 찾아온다. 재벌회장 박달구의 어릴 적 첫사랑 꽃님이 찾기다.

그는 꽃님을 찾아 동백섬으로 떠나지만 조난을 당하고 마침내 도착한 곳은 또 마파도. 동백섬’은 지도에도 없는 섬 마파도의 지리학적 명칭이었던 것이다.

마파도의 회장댁, 괴력의 여장부 여수댁, 섹시한 마산댁, 미소천사 제주댁, 욕쟁이 진안댁의 사촌 영광댁….

충수에게는 이 모든 얼굴들이 익숙하면서도 두렵게 다가온다.

할머니들의 집 다섯 채와 쉴 새 없이 낫과 호미질을 해야 하는 밭, 마당에 널어놓은 각종 해산물, 애지중지 기르는 염소와 닭, 그리고 새로 등장한 두 마리 소이 있는 마파도. 

충수는 마파도에서 무사히 꽃님이를 찾아 돈을 거머쥘 수 있을까?

지난 2005년 개봉된 마파도의 후속작이다. 여운계·김을동·김형자·길해연·김수미 등과 이문식이 다시 뭉쳐 농익은 연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주현·조형기 등 개성 만점의 조연들이 출연, 작품의 흥미지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감독 이상훈|주연 이문식·여운계|만12세 이상|개봉 1월 18일
<기사제공 : 뷰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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