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진단명에 의한 한방과립의 응용
신·비뇨기질환 - 신경인성방광염, 신경성빈뇨, 혈뇨
입력 2001-06-29 16:25 수정 최종수정 2007-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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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불임-한방에선 腎虛로 여겨…八味地黃丸 등 사용
혈뇨- 저령탕合四物湯芎歸膠艾湯에 柴胡劑 합방하기도


신경인성방광염(神經因性膀胱)
Neurogenic Bladder


배뇨에 관계하는 신경은 최고배뇨중추인 대뇌에서 교뇌, 교뇌에서 척수배뇨중추에 이르는 중추신경경로와 척수에서 방광, 방광경부, 괄약근에 각기 이르는 말초신경이 있다.

이들 중 어느 곳에서든 장애가 생기게 되면 배뇨가 부드럽게 이뤄지지 않게 되어 신경인성방광이 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방광의 질환이기는 하지만 요도괄약근부를 포함해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인성방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대뇌의 혈관성장애(뇌경색이나 뇌출혈), Parkinson과 같은 변성질환, Shy-Drager 증후군이나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척수변성질환, 이분척추와 같은 선천성질환, 말초신경장애로서 당뇨병에 의한 neuropathy, 척손(脊損) 혹은 외상, 의원성의 신경손상 등을 들고 있다.

진단은 상술한 질병을 염두에 두고 병력, 현재 증상을 신중히 파악하여 내리도록 한다. 필요하면 CT, MRI 등에 의한 국재진단도 한다. 그리고 비뇨기과적으로는 요류측정, 잔뇨측정, cystometry, 외뇨도괄약근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상증상으로는 요실금이 가장 많다. 선수배뇨중추보다 위(核上性)의 신경장애에서는 반사형의 요실금이 되고, cystometry상, 무억제성수축이 나타난다.

핵하형에서는 방광의 반사소실, 잔뇨증가, 일류성(溢流性)의 요실금이 되는 수가 많다. 방광수축과 괄약근이완의 협조운동이 효율 좋게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배뇨곤란도 있다.

원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면 그것부터 먼저 치료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수가 많아 배뇨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취할 수밖에 없는 수가 많다.

배뇨장애에 의한 잔뇨나 요실금은 요로감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급성신우신염을 일으킨 경우에는 서둘러 항균제를 점적주사를 해야하는데, 임상증상이 없는 세균뇨, 농뇨에는 항균제는 필요치 않다.

1. 排尿誘發

치골상부를 누르거나 하복부를 두들겨서(tapping) 배뇨가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2. 淸潔間缺自己導尿 (clean intermittent catheterization:CIC)

이 방법은 잔뇨가 많고 tapping, 수압배뇨 등으로도 충분히 배뇨가 되지 않을 경우에 실시한다. 자신의 배뇨 rhythm을 생각해서 1日 4~6회의 도뇨(방광 속의 오줌을 catheter로 뽑아 내는 일)를 원칙으로 해서 자신이 스스로 실시한다.

Catheter는 소독액에 담구어 두었다가 사용할 때에 물에 씻어 사용하고, 조작할 때에는 손을 비누로 씻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뇨를 할 때에는 요도구의 주위를 깨끗이 닦고 실시하도록 한다.

단 소독이나 멸균에 너무 마음을 쓰다보면 조작 자체가 번거로워져 도뇨회수가 줄어드는 수도 있어 오히려 좋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량을 증가시키고, 도뇨의 회수도 늘려 6시간 이상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Catheter에는 윤활제를 바르고 조심스럽게 요도로 삽입하도록 하고, 난폭한 조작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한다.

3. 약물요법

배뇨압이 낮은 증례에 대해서는 부교감신경자극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가 없다.

4. 수술요법

배뇨장애에 대해서는 TUR(경뇨도적 절제술)이 종종 실시되고 있다. 방광용량의 감소가 없는 실금에는 경부에 collagen 주입, 인공괄약근 매입(埋翔), 방광용량이 감소되어 있는 것에는 방광형성술을 적응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증에는 저령탕, 저령탕合四物湯, 淸心蓮子飮, 吳淋散 등이 사용된다. 이 증은 한방요법이 더 효과가 좋다

[간호상의 주의]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투약은 효과가 있다하여도 중지할 수가 없어 장기간에 걸쳐야 하는 수가 많으므로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 충분히 주의하도록 지도한다.

신경성빈뇨(神經性頻尿)
Idiopathic Frequency/Psychogenic Frequency


신경성빈뇨란 idiopathic frequency가 원인이 되는 기질적인 장애를 찾아낼 수 없는 원인불명의 본태성빈뇨와, psychogenic frequency가 원인으로서 심인성요인이 파악되는 심인성빈뇨를 말한다.

Psychogenic frequency는 성인 여성과 학령기의 어린이들에게 많으며 주로 낮 동아에 배뇨회수가 증가한다. 빈뇨(잦은 배뇨)의 기준은 배뇨간격으로 봐서 2시간 이내이며, 회수로 보면 주간이 8회 이상, 야간이 3회 이상이다.

진단은 문진으로서 빈뇨를 일으킨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뇨기과적 검사로서 기질적 질환의 존재를 제외한다.

빈뇨 이외의 자각증상에 대한 청취, 검뇨소견, 배뇨chart(배뇨시각, 배뇨량 등의 기록)의 검토, 요류측정 및 초음파검사(잔뇨측정은 환자에 대해서 침습이 없는 검사이다). 증례에 따라서는 방광내압측정이 필요한 수도 있다.

그리고 여성환자라면 부인과적 검사도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심인성요인이 분명한 증례에는 비뇨기과적 검사소견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해서 기질적 질환의 존재가 부정되도록 이해를 시킨 연후에 심료내과의에 이관하여 심신의학적 치료를 받도록 한다.

기질적 질환을 찾아 낼 수 없고 원인불명의 본태성빈뇨가 의심되는 증례에는 약물요법을 해보도록 한다.

약물요법으로서는 방광활동을 억제할 목적으로 항muscarine제, 평활근이완제 등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처방

이 증에는 신경인성방광염에서와 같이 저령탕, 저령탕合四物湯, 淸心蓮子飮, 吳淋散 등이 사용된다. 이 증도 역시 한방요법이 더 효과가 좋다.

남성불임(男性不姙) Male Infertility


남성불임증은 2년간 정상적인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로서 남성 쪽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WHO의 진단기준인 정자농도가 20×106/㎖ 미만, 정자운동률 50% 이하, 정자기형률 50% 이상의 정액소견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정액검사는 변동이 대단히 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소견을 얻으려면 3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여 평균치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불임의 과반수는 특발성이라 하는 원인불명의 조정기능장애가 점유하고 있다.

기타로서는 정색정맥류, 전립선 등의 감염증, 선천성 혹은 후천성의 정자수송로의 통과장애, Klinefelter 증후군 등의 염색체이상이 원인으로 들고 있으며, 이 중에서 정색정맥류나 정자수송로의 통과장애의 경우는 서 있는 자세에서 음낭부를 촉진하거나 정관조영으로 진단하는데, 어느 경우이던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정자수송로 통과장애에 대해서는 정관정관문합술, 정관정소상체문합술 등의 재건술 외에 정소상체정자흡인술이나 정소내정자채취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채취된 정자는 현미수정법으로 체외수정을 한다.

조정기능장애의 진단은. 정소용적측정이나 혈액중의 FSH(난포자극 호르몬) 값의 측정으로 하고 있으나 고도의 정자결핍증이나 무정자증의 경우에는 정소생검술에 의한 조직학적 진단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 수정능이나 운동능을 보는 정자기능검사나 정자응집례에 있어서 항정자항체의 검색도 중요한 지표로서 쓰여진다.

조정기능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먼저 내분비요법을 3~6개월 간 실시하여 무효인 증례에 대해서는 비내분비요법을 실시한다.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무효인 경우에는 배우자간인공수정(AIH)이나 체외수정을 한다. 정액중에 백혈구나 세균이 많이 발견되는 농정액증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을 한방에서는 腎虛라고 생각하고 있다.

精子數의 감소, 운동률 저하에는 八味地黃丸 牛車腎氣丸 또는 補中益氣湯 등을 사용하고 있다.

혈뇨(血尿), 特發性腎出血,無症候性血尿 포함
Hematuria (including Idiopathic Renal Bleeding)


혈뇨란 오줌 속에 혈액이 혼합된 상태로 신·요로 등으로부터의 출혈을 의미하며, 원질환에 따라 내과적 혈뇨와 비뇨기과적 혈뇨로 분류한다. 내과적 혈뇨의 경우는 사구체신염이나 간질성신염 등의 신질환에 의한 것과 출혈 경향이 있는 전신성 질환에 의한 것이 있다.

비뇨기과적 혈뇨의 원질환으로는 신·요로의 악성종양, 요로결석, 낭포성질환, 신하수, 요로감염증, 염증, 외상, 혈관기형, 의원성질환(방사선 성출혈성 방광염, cyclophosphamide에 의한 출혈성방광염, 신생검 후의 신동정맥류) 등이 있다.

혈뇨는 그 정도에 따라 육안적 혈뇨와 현미경적 혈뇨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육안적 혈뇨는 비뇨기과적 혈뇨인 수가 많고, 한편 현미경적 혈뇨는 내과적 혈뇨의 빈도가 높으나 병적의미가 없는 혈뇨도 많다.

그리고 수반증상의 유무에 따라 증후성혈뇨와 무증후성혈뇨로 배뇨와의 관계로서 초기의 혈뇨, 종말시기의 혈뇨, 전혈뇨로 분류가 되는데, 이들은 출혈부위와 원질환의 진단으로 쓸모가 있는 혈액이다(초기혈뇨는 전부뇨도, 종말시는 방광경부에서 후부뇨도, 전혈뇨는 방광보다 상부로부터의 출혈).

오줌의 소견은 원질환의 진단상 중요한데 백혈구, 원주, 요단백, 염류·결정, 이형세포, 변형적혈구(사구체성〈내과적〉혈뇨로 많다) 등의 체크가 불가결한 것들이다.

화상진단으로는 복부초음파검사와 신기능에 문제가 없으면 배설성신우조영(DIP)는 필수적으로 해야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CT나 MRI, 혈관조영을 한다.

방광경 검사는 방광내의 병변뿐 아니라 상부요로로부터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병든 쪽을 알아낼 수 있는 등 가장 직접적인 검사법이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기타 보조진단법으로 요세포진, 요세균배양(일반세균, 결핵균)도 많이 도움이 되는 보조진단법이다.

혈액검사로는 일반의 혈액·혈액화학적검사 외에 응고계의 검사와 전립선특이항원 (PSA ), IgA, 혈청단백 분화 등도 필요에 따라서는 검사를 한다.

특발성신출혈이란 이들의 모든 검사로도 원질환을 특정지울 수 없고 상부요로부터 무증후성 육안적인 혈뇨를 말하는데, 이 중에는 신정맥계의 이상이나 상장간막동맥에의한 압박(nutcrac ker 현상)으로 신정맥압이 상승한 것으로 그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있다.

치료는 고도의 혈뇨로 인한 빈혈이나 쇼크, 방광tamponade라는 상태가 되지 않는 한 원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최우선이 된다. 동시에 신기능장애의 유무나 혈괴에 의한 요로폐색의 유무 등의 검색과 그 대책을 세워 나가도록 한다.

1. 내과적 요법

육안적 혈뇨에 대한 대증요법으로서는 지혈제(점적주사이든, 내복이든)로 지혈을 시도해 본다. 통상 현미경적 혈뇨에 대해서는 투약을 안한다.

2. 泌尿器科的 處置

a. 腎盂燒灼術:이 치료법은 강도의 특발성신출혈의 대증요법으로서 병든 쪽의 요관catheter를 삽입하여 신우내로 0.5~1%의 초산은수용액 혹은 1~2%의 과산화수소수를 2~5㎖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b. 經尿道的電氣凝固術:이 요법은 방광암 등의 출혈에 대해서 내시경적으로 전기응고를 하여 지혈을 하는 방법이다.

c. 膀胱tamponade로 하는 처치:출혈이 대단히 심하여 방광 내에 응혈괴가 충만하여 요폐가 되었을 때에는 금속제catheter, 방광경의 외통이나 22Fr의 요도catheter의 옆쪽에 구멍이 뚫린 것을 사용해서 응혈괴를 제거한다. 방광세정을 원만히 실시하게 되었으면 3 way의 balloon catheter를 유치하여 생리식염수(20~500㎖/시)로 지속방광세정을 실시하여 폐색을 방지한다.

실혈성쇼크에 대해서는 수혈, 수액, 승압제 투여 등 병태에 따라 실시한다.

3. 放射線科的 治療

위암, 신외상, 신동정맥루, 방광암 등에 의한 고도의 출혈에는 지배동맥을 색전하는 수도 있다. 그리고 특발성신출혈에는 신정맥에 금속제 스텐드를 유치하여 신정맥압의 저하를 꾀해 보는 수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에는 저령탕, 저령탕合四物湯芎歸膠艾湯 등을 사용하는 수가 많다. 위의 처방들과 柴胡劑(小柴胡湯, 大柴胡湯)와 합방하는 수도 있다.

[간호상의 주의]

환자에게 원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모든 검사를 해도 원인불명인 경우가 있으나 (특히 현미경적 혈뇨에서 많다) 그런 경우에는 예후가 나쁘지 않다는 것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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