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가 밝았다. 변함없이 떠오른 저 태양처럼 이수앱지스의 2006년도 역시 변함없이 도전과 열정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해까지 연구개발의 기술적 가치를 세계적 수준의 생산성 도달이라는 생산공정개발에 무게를 두었다면 올해의 화두는 전임상이다.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항혈전 치료용 항체 ISU301 (ClotinabTM)의 임상승인과 일회성 배양기를 이용한 무혈청 현탁배양 방식의 임상시료 제조 승인을 획득한 이후, 수행중인 후속 과제들의 진행단계가 모두 전임상 단계에 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약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제화 연구 및 임상적 효능 극대화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기술적 과제이다.
전략적으로는 신규 제품을 발굴하고 개발에 착수하기 보다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들에 대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 해 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연구 인력들을 프로젝트별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필요한 신규 인력들에 대한 보강도 이미 완료해 놓았다.
연구조직 개편이 갖는 의미는 기술 중심에서 성과 중심의 체제로 전환하여 각 프로젝트에 추진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조성하였다는 것이다.
2005년까지 항체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요소기술들을 확립하기 위해 배양, 정제, 분석 등 기능별로 연구 인력들을 배치해 연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기 때문에 이제는 강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프로젝트별 개발일정 단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각 과제별 올해 목표는 우선, 항혈전 치료용 항체 ISU301의 경우, 국내임상을 마무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요구되는 해외임상을 위한 임상시료 제조와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기술적 지원이 될 것이다. 이는 곧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이어질 것이고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치료용 항체를 개발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후속 제품들의 개발 일정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올해 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과제 중 하나는 난치성 암 치료용 항체인 ISU101의 개발이다. 지난해까지 Xenograft 동물모델을 이용해 가장 효능이 우수한 항체Lead 선정과 전임상 개발을 진행해 왔고, 올해는 더욱 전임상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효능을 보이는 적응증 탐색 및 환자 선택의 기준 마련 등 임상을 위한 준비를 함께 수행해 나갈 것이다.
바이오스타 과제로 진행 중인 천식치료제 ISU201은 자체 개발한 신규항원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로 전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이 우수한 최종리드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생산공정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희귀난치성 대사질환 치료제인 ISU302와 ISU303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생산공정을 바탕으로 효능이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고자 당구조와 관련된 연구에 자원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제품화 과제와는 별도로 출범 초기부터 꾸준히 연구개발을 통해 확립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신규항원 탐색기술을 이용하여 신약개발의 첫 단계인 타깃 발굴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올해의 목표 질환을 폐암으로 정하고 신규 타깃을 확보하여 지적재산권을 획득함으로써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한해도 묵묵히 연구 성과들을 쌓아올림으로써 2010년 이후 세계적인 항체치료제 개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한발 한발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