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4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초반 미 증시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와 선물 약세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세 출현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국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지속된 외국인 매도공세가 소화되어 연중 최고치가 달성됐다.
전주는 12월 결산법인의 2001년 실적발표가 있었다. 제약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하였다. 이는 3월들어 제약주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2배 이상 증가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개별종목으로는 역시 기관 및 외국인선호종목들이 그 나마 선전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나란히 주간 상위종목을 기록했고 동아제약 등 여타종목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은 주초는 목요일 만기가 도래할 옵션연계 차익물량의 청산과 주가급등으로 종목당 투자한도를 초과한 삼성전자 등 블루칩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중축소로 장 중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관 및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 후반에는 반등세로 전환될 것이다. 최근 제약사에 대한 주변 상황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4월 17일 의료계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고, 이태복 복지부장관이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약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분명 제약사에겐 호의적이지 못하나 섣불리 예측하기 보다는 추이를 살펴 본 후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최근 외국인들이 제품력과 영업력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로 저평가된 제약사들의 내재가치는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삼일제약, 동아제약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구분 |
4/1(월) |
4/4(목) |
비고 |
|
종합지수 |
875.83 |
918.01 |
+22.43(+2.50%) |
|
제약업종 |
1342.2 |
1388.01 |
-11.03(-0.79%) |
|
미 바이오지수(AMEX) |
505.12 |
463.62 |
-36.71(-7.34%) |
|
개별종목 동향 |
4/1(월) |
4/4(목) |
등락(%) |
|
상승 상위사 |
한미약품 |
25,000 |
26,950 |
+7.80 |
안국약품 |
20,500 |
22,300 |
+5.19 |
|
유한양행 |
70,500 |
74,400 |
+4.79 |
|
하락 상위사 |
서울제약 |
24,250 |
20,400 |
-25.95 |
바이넥스 |
5,250 |
4,610 |
-15.88 |
|
종근당바이오 |
12,300 |
10,900 |
-11.38 |
제약증시 <4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초반 미 증시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와 선물 약세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세 출현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국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지속된 외국인 매도공세가 소화되어 연중 최고치가 달성됐다.
전주는 12월 결산법인의 2001년 실적발표가 있었다. 제약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하였다. 이는 3월들어 제약주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2배 이상 증가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개별종목으로는 역시 기관 및 외국인선호종목들이 그 나마 선전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나란히 주간 상위종목을 기록했고 동아제약 등 여타종목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은 주초는 목요일 만기가 도래할 옵션연계 차익물량의 청산과 주가급등으로 종목당 투자한도를 초과한 삼성전자 등 블루칩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중축소로 장 중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관 및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 후반에는 반등세로 전환될 것이다. 최근 제약사에 대한 주변 상황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4월 17일 의료계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고, 이태복 복지부장관이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약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분명 제약사에겐 호의적이지 못하나 섣불리 예측하기 보다는 추이를 살펴 본 후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최근 외국인들이 제품력과 영업력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로 저평가된 제약사들의 내재가치는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삼일제약, 동아제약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구분 |
4/1(월) |
4/4(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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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 |
875.83 |
918.01 |
+22.4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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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
1342.2 |
1388.01 |
-11.03(-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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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바이오지수(AMEX) |
505.12 |
463.62 |
-36.7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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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 동향 |
4/1(월) |
4/4(목) |
등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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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상위사 |
한미약품 |
25,000 |
26,950 |
+7.80 |
안국약품 |
20,500 |
22,300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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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
70,500 |
74,400 |
+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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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상위사 |
서울제약 |
24,250 |
20,400 |
-25.95 |
바이넥스 |
5,250 |
4,610 |
-1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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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
12,300 |
10,900 |
-1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