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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A
입력 2007-03-07 1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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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A

Q: 가족이 입원하여 원내감염으 MRSA에 걸렸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을 가르쳐 주십시오.

A: MRSA란 항생물질에 내성을 가진 세균입니다. 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는 질병 이외에 새롭게 감염되는 것을 원내감염이라고 하고, 원내감염을 일으키는 병원미생물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다수 있습니다.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구균)은 화농성질환을 일으키고 효과를 보여야 하는 항생물질이 잘 듣지 않는 황색포도구균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발병되지 않지만,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유유아, 수술 후의 환자 등에서는 때때로 중증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 감염의 경로
주로 보균자의 손이나 피부의 접촉에 의해 확산됩니다.

침대, 문, 수도꼭지 등의 손이 닿는 곳, 먼지, 카테테르(기관 및 요관 등에 삽입하는 가는 관)에서 감염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황색포도구균은 코, 목, 피부, 털이 자라는 습한 부위 등에 있는데, 건조에도 강하고 상처가 있으면 감염되기 쉽습니다. 건강한 보균자나 발증환자 모두 감염원이 됩니다.

·감염의 형태와 증상
 표층감염에서 심부감염으로 이행합니다.

 욕창에의 감염이 심부로 이행하여 패혈증을 일으키거나 폐나 심장 등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위 등 소화관의 수술후 등에서는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

·감염예방
손의 소독, 손씻기가 기본입니다.

환자도 보호자도 손 전체를 완전히 소독합니다. 코는 손가락으로 접촉하는 일이 많고 공중에 부유하는 먼지를 흡입함으로써 MRSA가 붙어살기 쉬우므로, 청결하게 합니다.

가족, 보호자 등은 하나의 작업이 끝날 때마다 손을 씻고 양치를 하며 가능하면 병원을 나갈 때에는 옷을 갈아입습니다. 병원내의 음식은 삼가고, 문병에 유유아를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귀가 후에는 우선 양치와 손씻기를 하고 가능하면 샤워를 합니다.

병원성 대장균

Q: O-157의 예방약은 있습니까? 또 O-26이란 무엇입니까?

A: 병원성 대장균 O-157이란 대장균은 원래 사람이나 동물의 장관내에 살고있는 상재균의 하나로 비타민류를 생산하여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급합니다.

대부분 무해하지만 병원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장균은 설사를 일으키거나 독소를 만들어 발열 및 혈변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 장관이외에도 방광염 및 신맹염 등 요로감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내세균에는 그 균체의 세포벽표면 및 편모(鞭毛)의 구성성분의 차이로부터 O항원, K항원, H항원 등이라고 합니다. O항원의 종류는 약 170가지로 있어 O-157 및 O-26은 장관출혈성대장균의 종류를 말합니다.

장관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어 중증화하면 찌르는 듯한 복통, 다량의 혈액이 섞인 수양성설사, 요독증, 뇌증 등을 일으킵니다. 감염경로는 이들 균을 보유하는 가축 또는 보균자의 익변중의 세균에 의해 감염된 식품 및 물에 의한 경구감염으로 잠복기간은 3∼8일입니다. 

감염·발증의 예방약은 없습니다만 병원성대장균은 다른 식중독균과 같이 열에 약하여 가열에 의해 사멸합니다. 또, 어떤 소독약이라도 간단하게 사멸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식중독예방대책에 의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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