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팔다리 뼈는 긴 뼈(long bone)이지만 얼굴 뼈는 납작 뼈에 속한다. 얼굴뼈에는 긴뼈와 달리 관절연골이나 성장판이 없어서 길이성장을 하지 않는다. 대신 면을 이루어 우리의 얼굴과 머리의 외벽을 형성하게 된다. 얼굴에 있는 하악골(아래턱뼈)은 얼굴 뼈와 달리 긴 뼈에 속하며 턱관절을 형성하는 연골 부위가 있고 성장판이 있어서 길이 성장을 하게 된다. 좌우에 턱관절이 두개가 있으며 따로 성장하게 되어 중간 부위에서 결합하게 된다. 이때 길이 성장이 너무 적거나 너무 심하거나 혹은 길이 성장 정도가 좌우가 다르다면 얼굴의 형태가 달라지고 비대칭으로 불균형이 생긴다. 물론 치열에도 영향을 미쳐서 교합상태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옆얼굴 사진을 찍어보자
옆모습 사진을 찍어서 코끝과 턱끝을 잇는 선을 그어보자. 이때 윗입술이 코끝-턱끝 선보다 약간 (2mm 정도) 뒤에 있다면 아주 좋은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아주 전문적인 수술을 위한 분석을 제외하고는 얼굴 윤곽에 관한 많은 시술은 이 선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입술이 이 선 밖으로 나왔다는 것은 첫째 돌출입, 둘째 낮은 코, 셋째 턱이 작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는 것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교정하면 훨씬 보기좋은 모습으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래턱뼈가 길이 성장이 덜 된 경우
흔하게 보는 것은 하악골의 성장이 덜 되어서 생기는 소하악증(microgenia)이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중등도 이상으로 심하게 되면 수술로써 교정이 가능하고 매우 심한 경우에는 교합상태를 바꾸는 악안면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다행히도 심한 경우보다는 비교적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약간의 시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많은 것이 턱끝 필러나 자가지방이식 시술이다. 필러는 주로 오래 지속되는 성분의 필러, 분자가 큰 필러를 사용하게 된다. 지방이식도 좋은 선택이지만 과하게 주입된 경우 마치 턱 밑에 연부조직이 매달려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작은 턱의 길이나 혹은 앞으로 나오는 정도(돌출)를 개선할 수가 있다.
턱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아래턱뼈는 매우 단단하고 연부 조직도 무척 두껍고 튼튼하다. 근육과 두터운 섬유성지방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형물을 삽입하기에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턱뼈가 작은 경우에 넣는 보형물은 실리콘 제품이 가장 많이 쓰인다. 삽입이 쉽고 혹시 제거하게 되더라도 어렵지 않다. 보형물의 종류는 형태, 두께, 길이도 매우 다양해 하악골의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수술은 주로 입안에 작은 절개를 만들고 근육과 골막 아래를 박리해 자연스럽게 고정이 될 수 있게 한다.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보형물의 길이가 매우 중요하며 아주 작은 것은 약 5cm이하부터 10cm 이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길이가 길수록 삽입이 어렵기 때문에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포켓트(보형물이 들어갈 주머니)를 형성하는 것이 수술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턱끝 볼륨, 1cm 이상 나오려면
1cm 이상 턱끝의 앞볼륨을 갖고 싶다면 턱이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지방이식이나 필러, 보형물보다는 절골술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아의 아랫부분의 뼈를 수평방향으로 절골해서 턱끝을 앞으로 빼내는 수술이다. 치열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악안면수술이라고 하기보다 주로 ‘윤곽수술’이라고 한다.
절골하는 부위를 잘 선택해야 하며 특히 절골 부위가 부드럽게 되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절골 방향을 약간 조절할 수 있는데 수평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약간 각도를 주면 턱끝의 길이를 길게 하거나 짧게 할 수도 있다. 좌우 비대칭이 있는 경우 가운데를 잘 맞추어 고정해 줄 수도 있다. 윤곽수술 후 하루 이틀 정도 부드러운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턱이 조금 작다고 느끼는 경우는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그 정도가 약한 경우는 필러나 지방이식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소하악증이 어느 정도 심하다고 진단되면 보형물 수술을 하는 것이 더 낫다. 이 경우 절골수술이 가능하지만 환자와 의사가 잘 상의해서 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소하악증이 심한 경우 너무 두꺼운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절골술이 낫다고 생각되며 드물지만 하악골 전체가 매우 작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악안면외과의 분야에 속한다. 이는 절골 위주의 수술로 치열의 교정도 포함되며 기능적, 미용적 치료 및 재건에 속한 분야가 된다. 그렇게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최적의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인체의 팔다리 뼈는 긴 뼈(long bone)이지만 얼굴 뼈는 납작 뼈에 속한다. 얼굴뼈에는 긴뼈와 달리 관절연골이나 성장판이 없어서 길이성장을 하지 않는다. 대신 면을 이루어 우리의 얼굴과 머리의 외벽을 형성하게 된다. 얼굴에 있는 하악골(아래턱뼈)은 얼굴 뼈와 달리 긴 뼈에 속하며 턱관절을 형성하는 연골 부위가 있고 성장판이 있어서 길이 성장을 하게 된다. 좌우에 턱관절이 두개가 있으며 따로 성장하게 되어 중간 부위에서 결합하게 된다. 이때 길이 성장이 너무 적거나 너무 심하거나 혹은 길이 성장 정도가 좌우가 다르다면 얼굴의 형태가 달라지고 비대칭으로 불균형이 생긴다. 물론 치열에도 영향을 미쳐서 교합상태에도 변화를 주게 된다.
옆얼굴 사진을 찍어보자
옆모습 사진을 찍어서 코끝과 턱끝을 잇는 선을 그어보자. 이때 윗입술이 코끝-턱끝 선보다 약간 (2mm 정도) 뒤에 있다면 아주 좋은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아주 전문적인 수술을 위한 분석을 제외하고는 얼굴 윤곽에 관한 많은 시술은 이 선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입술이 이 선 밖으로 나왔다는 것은 첫째 돌출입, 둘째 낮은 코, 셋째 턱이 작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는 것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를 교정하면 훨씬 보기좋은 모습으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래턱뼈가 길이 성장이 덜 된 경우
흔하게 보는 것은 하악골의 성장이 덜 되어서 생기는 소하악증(microgenia)이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중등도 이상으로 심하게 되면 수술로써 교정이 가능하고 매우 심한 경우에는 교합상태를 바꾸는 악안면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다행히도 심한 경우보다는 비교적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약간의 시술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많은 것이 턱끝 필러나 자가지방이식 시술이다. 필러는 주로 오래 지속되는 성분의 필러, 분자가 큰 필러를 사용하게 된다. 지방이식도 좋은 선택이지만 과하게 주입된 경우 마치 턱 밑에 연부조직이 매달려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제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작은 턱의 길이나 혹은 앞으로 나오는 정도(돌출)를 개선할 수가 있다.
턱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아래턱뼈는 매우 단단하고 연부 조직도 무척 두껍고 튼튼하다. 근육과 두터운 섬유성지방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형물을 삽입하기에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턱뼈가 작은 경우에 넣는 보형물은 실리콘 제품이 가장 많이 쓰인다. 삽입이 쉽고 혹시 제거하게 되더라도 어렵지 않다. 보형물의 종류는 형태, 두께, 길이도 매우 다양해 하악골의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수술은 주로 입안에 작은 절개를 만들고 근육과 골막 아래를 박리해 자연스럽게 고정이 될 수 있게 한다.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보형물의 길이가 매우 중요하며 아주 작은 것은 약 5cm이하부터 10cm 이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길이가 길수록 삽입이 어렵기 때문에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포켓트(보형물이 들어갈 주머니)를 형성하는 것이 수술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턱끝 볼륨, 1cm 이상 나오려면
1cm 이상 턱끝의 앞볼륨을 갖고 싶다면 턱이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지방이식이나 필러, 보형물보다는 절골술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아의 아랫부분의 뼈를 수평방향으로 절골해서 턱끝을 앞으로 빼내는 수술이다. 치열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악안면수술이라고 하기보다 주로 ‘윤곽수술’이라고 한다.
절골하는 부위를 잘 선택해야 하며 특히 절골 부위가 부드럽게 되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절골 방향을 약간 조절할 수 있는데 수평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약간 각도를 주면 턱끝의 길이를 길게 하거나 짧게 할 수도 있다. 좌우 비대칭이 있는 경우 가운데를 잘 맞추어 고정해 줄 수도 있다. 윤곽수술 후 하루 이틀 정도 부드러운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턱이 조금 작다고 느끼는 경우는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그 정도가 약한 경우는 필러나 지방이식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소하악증이 어느 정도 심하다고 진단되면 보형물 수술을 하는 것이 더 낫다. 이 경우 절골수술이 가능하지만 환자와 의사가 잘 상의해서 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소하악증이 심한 경우 너무 두꺼운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절골술이 낫다고 생각되며 드물지만 하악골 전체가 매우 작은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악안면외과의 분야에 속한다. 이는 절골 위주의 수술로 치열의 교정도 포함되며 기능적, 미용적 치료 및 재건에 속한 분야가 된다. 그렇게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최적의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