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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95> 중년 남성의 눈 성형, 쌍꺼풀 만들지 않아도 눈뜨는게 편해
한상훈
입력 2024-02-08 09:52 수정 최종수정 2024-02-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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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레알성형외과 대표원장 © 레알성형외과

요사이 각광받는 의료로 ‘노년 내과’가 있다. 길어진 수명에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치료와 예방에관한 학문이다. 몸의 모든 부위가 노화를 겪으며 치료를 받게 된다. 비록 건강한 편이라도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무거워지면 시야도 가리게 되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남녀에게 모두 공통적으로 생기는 현상이지만 수술법은 조금 달리하게 된다. 우선 남성은 쌍거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은퇴 전 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더욱 그렇다. 또한 하안검의 지방이나 피부가 늘어져 온 경우에도 뭔가 눈에 띄는 시술은 되도록 피하고 싶어한다. 중년 이후의 남성의 상안검, 하안검 수술 적용과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살펴보자.

중년의 남성이 성형외과를 찾는 가장 주된 이유는 ‘눈꺼풀이 늘어져 눈 뜨는게 답답하다’는 것이다. 눈꺼풀이 덜 떠지는 현상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이는 눈 뜨는 근육(상안검거근)이 약한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 어느 정도는 질병이라는 범위에 속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의 경우는 이런 근육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 피부가 많이 처져서’ 눈 뜨는데 불편함이 생기는 것이다. 이 경우 주된 원인이 눈썹이 많이 처진 것이다. 대부분 이마의 주름이 많이 동반되기도 한다.
어떤 시술이 가장 좋을까? 모양도 보기 좋고 기능도 좋아져야 하는데 한가지 더 환자가 꺼리는 결과 “쌍꺼풀이 생긴다, 수술 티가 난다”를 피해야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다.

© 레알성형외과

쌍꺼풀 없이 상안검절제술
우선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상안검의 조직을 절제한다고 하면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눈꺼풀 수술이라 하면 항상 쌍꺼풀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상안검절제술을 할 때 피부의 절개선도 일반 쌍꺼풀수술을 할 때 보다 작게 만든다. 그래야 수술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회복도 빠르게 된다. 피부가 얇으면 근육 절제를 하지 않는게 좋고 두툼한 피부이면 적당량 제거해야 한다. 안와 지방의 경우도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제거해 주거나 위치를 재배치 하여 눈꺼풀이 푹 꺼지거나 두꺼워 지는 것을 교정해 준다.

눈 처짐이 너무 심하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걸 추천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늘어나 더욱 처짐이 심해지는데 눈썹부터 많이 처지면 어떻게 할까. 이런 경우는 속 쌍꺼풀을 만드는 것을 권하게 된다. 피부를 많이 잘라내도 눈꺼풀 처짐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좋아진 상태를 오랜 시간 지속하기 위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쌍꺼풀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라인을 만들면 되는데 라인의 크기를 3~4mm 정도로 하면 눈을 떴을 때 보이지 않는 정도의 크기가 된다.

간혹 쌍꺼풀에 거부감이 없는 분도 있어서 이때는 약 5mm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준다. 역시 일반적인 쌍꺼풀 라인보다는 작은 크기지만 눈을 떴을 때 살짝 보이는 정도이다. 그 외 근육의 절제, 안와지방의 절제 등은 보통 수술방법과 같다. 피부의 늘어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잘라내되 모두 없애는 건 최선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쌍꺼풀 생기는게 정말 싫다면 눈썹밑거상술
눈꺼풀의 처짐이 있을 때 눈썹밑으로 절제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눈꺼풀에 손을 대면 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기에 극구 상안검수술을 마다하는 것이다. 교정 효과는 조금 덜한 편이다. 아무래도 눈썹과 눈의 거리가 가까워져서 피부의 절제에는 제한이 따른다.

노년으로 갈수록 수술을 할 때 환자의 선호도가 더욱 작용하는 것 같다. 젊어서는 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멋지게 보이고 싶어 수술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년에는 실용적인 목적도 있고 소위 ‘나잇값’을 해야 하니 티나는 수술은 피하려는 것이다.

눈 교정과 더불어 젊어지고 싶다면 이마거상술
중년의 남성에서도 종종 행해지는 이마거상술은 눈꺼풀 처짐을 위한 수술로는 잘 행해지기보다 고 좀 더 젊게 보이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다. 나이가 든 여성에서는 이마의 주름이나 눈꺼풀 주름으로 인하여 이마거상술을 많이 하는데 이 수술을 받아들이는 남녀의 차이가 매우 크다. 여성은 “아름다움"을 동반한 수술이 많고 남성은 “실용 목적”의 수술이 더 일반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화두는 “건강 나이”가 되었다. 오래 산다한들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이라기 보다 괴로움이 더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눈이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노인들의 안과적 치료는 거의 일상적인 시술이 되어가고 있다.

노년이 되어 안검성형술을 할 때에는 무엇이 문제인지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한다. 호전을 위해서 가장 좋은 수술은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하고, 또 환자가 원하는 결과도 잘 들어야 한다. 환자가 원하는 방향이 환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환자의 마음과 필요성을 잘 읽어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노년은 고혈압, 당뇨 등이 많고 특히 심장에 관한 약물이나 혈전치료제, 항혈액응고제 등을 복용하기도 해서 미리 잘 체크해야 한다. 노년의 수술은 과한 것 보다는 덜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야 부드러운 인상과 편한 결과를 같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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