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의 목적을 잘 달성하려면 충분한 피부박리와 제대로 된 스마스 층의 박리가 필수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수술 방법이다. 때로는 환자들의 상태와 조건에 따라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까다로운 스마스층의 박리
스마스층을 잘 박리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스마스는 목 쪽으로 가면 근육질이 대부분이고 얼굴의 위쪽으로 갈수록 근막의 형태를 띠게 된다. 그리고 부위에 따라 밑층에 붙은 유지인대의 모양과 강도도 달라서 그 박리가 쉽지 않다. 때로는 안면신경과 출혈할 수 있는 혈관까지도 잘 구분해야 한다. 이런 까다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스마스층을 전혀 박리하지 않고 수술하는 기법도 있다.
스마스 접어넣기 plication
어느정도 피부를 박리한 후에 스마스를 노출시킨다. 더 이상의 아래층은 박리하지 않는다. 주로 스마스가 매우 유동적인 부위를 찾아 그대로 접어서 봉합해주는 수술이다. 주로 심술보나 목의 주름에 효과가 있다. 얼굴의 윗 부분으로 갈수록 효과가 좀 적은 편이다. 뺨의 윗부분은 스마스가 많이 움직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스마스의 아래층에 있는 유지인대를 끊어내지 않았으므로 일반적 술식에 비하여 효과는 적은 편이다. 수술결과의 지속기간도 상대적으로는 짧게 된다. 옷의 길이가 길었을 때 중간에 주름을 잡아 끌어 올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스마스 절제술
위와 같이 피부를 박리한 다음 스마스를 일부분 잘라내고 다시 이어주는 수술이다. 옷의 길이가 길어서 중간을 잘라내고 다시 꿰매는 것과 같다. 때문에 역시 스마스의 유동성이 큰 경우에 가능한 방법이다. 역시 스마스 밑에 있는 유지 인대를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단지 현 상태보다는 더 나은 정도로,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박리는 꼭 넓게 해야하는지
여러 이유로 인해서 피부박리를 적게 하는 때도 있다. 피부가 너무 얇거나 특히 여러 번 수술을 한 경우, 또한 피부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는 피부박리를 적게 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약간의 피부를 박리하고 바로 더 깊은 층, 즉 스마스층의 밑으로 박리하게 된다. 이를 심층 안면거상술 (deep plane facelift) 라고 한다. 장점으로는 수술이 빠르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잘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피부의 괴사라든지 혈행으로 인한 합병증은 거의 없다.
단지 피부와 스마스가 같은 방향(vector)으로 당겨지는 단점이 있다. 유지인대를 잘 제거해 주면 그 당기는 힘이 커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이 방법 역시 스마스층의 해부학적 구조와 경험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수술 기법이다.
피부만 박리하고 쉽게 끌어당기는 방법
피부를 적게 박리하고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당기고자 하는 부위는 심술보나 목에 처져있는 조직이므로 귀 앞의 절개선에서는 가장 먼 쪽에 있다. 그러므로 피부 박리는 아주 적게하고 스마스는 실을 사용하여 당길 수도 있다. 개선하려는 부위보다 먼 위치에 있는 조직에 실을 걸어서 실리프트를 하는 것이다. 실을 당겼을 때 피부가 약간 접히게 되므로 남는 피부를 잘라내고 그대로 봉합하면 된다. 엄밀히 말하면 “안면거상술” 이라기 보다 “실리프트 + 피부절제“라고 표현할 수 있다. 피부가 어느 정도 제거되어 일반적인 실리프트 보다는 리프팅 효과가 나은 편이다. 그러나 수술과 같은 큰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이렇게 교과서적으로 기준이 되는 안면거상술의 기법 외에도 많은 변형이 있다. 그것은 안면거상술 자체가 까다롭고 합병증 또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듣기 좋은 말로 “살짝만, 조금만” 이라고 하지만 사실 환자로서는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정확히 알기도 어렵다. 안면거상술을 주로 하는 의사들은 이련 “약식” 방법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술의 결과가 최선이 되도록 하려면 그만큼의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근본적인 수술을 마다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와 의사의 상담을 통해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안면거상술의 목적을 잘 달성하려면 충분한 피부박리와 제대로 된 스마스 층의 박리가 필수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수술 방법이다. 때로는 환자들의 상태와 조건에 따라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데 그런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까다로운 스마스층의 박리
스마스층을 잘 박리해 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스마스는 목 쪽으로 가면 근육질이 대부분이고 얼굴의 위쪽으로 갈수록 근막의 형태를 띠게 된다. 그리고 부위에 따라 밑층에 붙은 유지인대의 모양과 강도도 달라서 그 박리가 쉽지 않다. 때로는 안면신경과 출혈할 수 있는 혈관까지도 잘 구분해야 한다. 이런 까다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스마스층을 전혀 박리하지 않고 수술하는 기법도 있다.
스마스 접어넣기 plication
어느정도 피부를 박리한 후에 스마스를 노출시킨다. 더 이상의 아래층은 박리하지 않는다. 주로 스마스가 매우 유동적인 부위를 찾아 그대로 접어서 봉합해주는 수술이다. 주로 심술보나 목의 주름에 효과가 있다. 얼굴의 윗 부분으로 갈수록 효과가 좀 적은 편이다. 뺨의 윗부분은 스마스가 많이 움직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스마스의 아래층에 있는 유지인대를 끊어내지 않았으므로 일반적 술식에 비하여 효과는 적은 편이다. 수술결과의 지속기간도 상대적으로는 짧게 된다. 옷의 길이가 길었을 때 중간에 주름을 잡아 끌어 올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스마스 절제술
위와 같이 피부를 박리한 다음 스마스를 일부분 잘라내고 다시 이어주는 수술이다. 옷의 길이가 길어서 중간을 잘라내고 다시 꿰매는 것과 같다. 때문에 역시 스마스의 유동성이 큰 경우에 가능한 방법이다. 역시 스마스 밑에 있는 유지 인대를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단지 현 상태보다는 더 나은 정도로,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박리는 꼭 넓게 해야하는지
여러 이유로 인해서 피부박리를 적게 하는 때도 있다. 피부가 너무 얇거나 특히 여러 번 수술을 한 경우, 또한 피부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는 피부박리를 적게 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약간의 피부를 박리하고 바로 더 깊은 층, 즉 스마스층의 밑으로 박리하게 된다. 이를 심층 안면거상술 (deep plane facelift) 라고 한다. 장점으로는 수술이 빠르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잘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피부의 괴사라든지 혈행으로 인한 합병증은 거의 없다.
단지 피부와 스마스가 같은 방향(vector)으로 당겨지는 단점이 있다. 유지인대를 잘 제거해 주면 그 당기는 힘이 커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이 방법 역시 스마스층의 해부학적 구조와 경험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수술 기법이다.
피부만 박리하고 쉽게 끌어당기는 방법
피부를 적게 박리하고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당기고자 하는 부위는 심술보나 목에 처져있는 조직이므로 귀 앞의 절개선에서는 가장 먼 쪽에 있다. 그러므로 피부 박리는 아주 적게하고 스마스는 실을 사용하여 당길 수도 있다. 개선하려는 부위보다 먼 위치에 있는 조직에 실을 걸어서 실리프트를 하는 것이다. 실을 당겼을 때 피부가 약간 접히게 되므로 남는 피부를 잘라내고 그대로 봉합하면 된다. 엄밀히 말하면 “안면거상술” 이라기 보다 “실리프트 + 피부절제“라고 표현할 수 있다. 피부가 어느 정도 제거되어 일반적인 실리프트 보다는 리프팅 효과가 나은 편이다. 그러나 수술과 같은 큰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이렇게 교과서적으로 기준이 되는 안면거상술의 기법 외에도 많은 변형이 있다. 그것은 안면거상술 자체가 까다롭고 합병증 또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듣기 좋은 말로 “살짝만, 조금만” 이라고 하지만 사실 환자로서는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정확히 알기도 어렵다. 안면거상술을 주로 하는 의사들은 이련 “약식” 방법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술의 결과가 최선이 되도록 하려면 그만큼의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근본적인 수술을 마다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와 의사의 상담을 통해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