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김수신 박사의 건강한 성형이야기
<44> 선선한 가을바람이 남기는 주름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입력 2010-10-06 10:46 수정 최종수정 2010-10-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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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신 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김수신 성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선선한 바람이 쾌적한 가을날씨는 생활하기에 적당하지만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가을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이 쉽게 생기도록 한다. 때문에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지만 한번 생긴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잡힌 주름은 왜 생기는 것일까?

신체의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얼굴도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얼굴은 얼굴 표정을 짓게 하는 얇은 표정 근육이 안면골 위에 넓게 퍼져있고, 여기에 피하지방과 피부가 연결되어 있다.  젊었을 때는 피하지망이 풍부하고 이 피하지방이 피부에 단단히 붙어 있는 피부가 팽팽하고 주름 없는 모습으로 유지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 피하지방의 연결이 느슨해 지면서 탄력을 잃게 되어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그밖에 피부 주름이 생기기 쉬운 기온이나 날씨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주름이 처음에 하나 둘 생겼을 땐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관리해 주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심각한 지경에 이를 수도 있게 되는데 주름이 발전하면 표정주름, 건조주름, 잔주름, 굵은 주름으로 자리를 잡아 버린다.

물론 세월이 흘러가면서 피부의 노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사전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들은 충분히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고,,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가급적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찡그리지 않고 즐겁고 밝은 얼굴 표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주름예방보다 이미 생긴 주름살을 완화시켜 현재보다 젊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고 싶다면 주름제거 수술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름 제거에는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인 주사 요법 두 가지가 있다. 수술적 요법에는 안면주름 제거술이 주로 시술되며,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는 레스틸렌과 보톡스 주사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주사 요법으로 주름살을 개선시키는 시술이 점차 늘고 있다.

주름살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피부 세포 내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을 식물에서 추출한 주름제거제로서 시술 시 기존 콜라겐 주사보다 우수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보톡스 시술 후 남은 희미한 라인과 코와 입 중심으로 깊게 파인 여덟 팔자 주름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비동물성 천연물질인 레스틸렌의 안전성 검사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주사 후 일시적으로 가려움,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대개는 하루 이틀 내에 사라진다. 레스틸렌의 효과는 즉시 나타나며 8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재주입시에는 소량만 주입해도 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주름 개선 주사 요법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주름제거술에 대한 문의가 많아 진다. 수술하기 적당한 시기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의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웃을 때 잡히는 눈 아래의 주름이 웃고 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잡혀 있을 때가 주름제거 수술을 받기에 가장 적당한 때 라고 하지만 정확한 답은 환자 스스로 주름에 신경이 쓰이는 그때가 바로 수술을 받기 좋은 때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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