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김수신 박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형외과 전문의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박사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한후 고려대 인제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자문의와 강남에서 레알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미용과 성형을 통한 아름다움 자체에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예전 본지와 화장품신문 등의 칼럼과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친숙한 김 박사의 건강칼럼을 이번호부터 게재한다.
한편 레알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5명, 1명의 마취과 전문의가 눈, 코, 안면윤곽, 가슴, 지방체형 등 분야별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으며, 레알V라인 성형외과(턱교정 안면윤곽 전문), 레알모아(모발이식)등 분야별 전문클리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1> 얼굴은 개인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한 신분증!
얼굴은 개인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한 신분증이다. 사람은 얼굴에서 의외로 많은 정보를 알아낸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본 얼굴이라도 실제로 만나면 누군지 알아본다. 또 수십 년 전의 빛 바랜 앨범 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내고, 지금은 많이 변해버린 동창도 찾아낸다. 이렇듯 얼굴이야말로 그 사람을 대표하는 신분증이다. 우리는 얼굴을 통하여 그 사람을 알게 된다.
얼굴에 대한 고정관념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는 물론이고, 동양인 중에서도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심지어 태국인지 베트남인 인지까지 대개 어느 정도 알아맞히는 편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든다고 응답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전혀 다른 정보 없이 얼굴의 생김새만 가지고도 그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대하여 80% 이상 알아내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얼굴만으로 성별, 성격, 교육 정도, 능력 정도까지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얼굴에 대한 정보처리 능력은 탁월하여 50년 전의 빛 바랜 앨범 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내고, 수염과 주름살로 변해 버린 20년 전의 동창도 알아본다. 거의 모든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대로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을 평가하고 첫인상이라는 고정관념으로 그를 상대한다. 이 고정관념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리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후천적인 경험에 의한 것, 교육을 받아 형성된 것 등이 있는데 검은 얼굴이나 주름살에 대한 거부감, 흰 얼굴이나 고운 얼굴에 대한 친근감, 동안형에 대한 관대함과 각진 얼굴과 얼큰이(얼굴이 큰 사람)에 대한 거부감 등이 그것이다.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얼굴
얼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예를 알아보면 이마는 젊음·지혜·이상을 상징하고, 코는 성숙·권위·남성스러움을, 입은 적극성·정신력·집중력·여성스러움을 상징한다는 고정관념을 갖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얼굴은 ‘얼이 들어 있는 굴’ 이라는 해석대로 신체 부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위다.
현대의 얼굴은 한 걸음 나아가 개인을 상징하는 신분증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증에 크레디트를 더 부여하기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과 성형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필자 김수신 박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형외과 전문의로 잘 알려져 있다. 김 박사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한후 고려대 인제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자문의와 강남에서 레알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미용과 성형을 통한 아름다움 자체에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예전 본지와 화장품신문 등의 칼럼과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친숙한 김 박사의 건강칼럼을 이번호부터 게재한다.
한편 레알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5명, 1명의 마취과 전문의가 눈, 코, 안면윤곽, 가슴, 지방체형 등 분야별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으며, 레알V라인 성형외과(턱교정 안면윤곽 전문), 레알모아(모발이식)등 분야별 전문클리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1> 얼굴은 개인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한 신분증!
얼굴은 개인을 상징하는 가장 확실한 신분증이다. 사람은 얼굴에서 의외로 많은 정보를 알아낸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본 얼굴이라도 실제로 만나면 누군지 알아본다. 또 수십 년 전의 빛 바랜 앨범 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내고, 지금은 많이 변해버린 동창도 찾아낸다. 이렇듯 얼굴이야말로 그 사람을 대표하는 신분증이다. 우리는 얼굴을 통하여 그 사람을 알게 된다.
얼굴에 대한 고정관념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는 물론이고, 동양인 중에서도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심지어 태국인지 베트남인 인지까지 대개 어느 정도 알아맞히는 편이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든다고 응답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전혀 다른 정보 없이 얼굴의 생김새만 가지고도 그 사람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대하여 80% 이상 알아내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얼굴만으로 성별, 성격, 교육 정도, 능력 정도까지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얼굴에 대한 정보처리 능력은 탁월하여 50년 전의 빛 바랜 앨범 속에서 친구들의 얼굴을 찾아내고, 수염과 주름살로 변해 버린 20년 전의 동창도 알아본다. 거의 모든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대로 첫인상에 따라 그 사람을 평가하고 첫인상이라는 고정관념으로 그를 상대한다. 이 고정관념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생리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후천적인 경험에 의한 것, 교육을 받아 형성된 것 등이 있는데 검은 얼굴이나 주름살에 대한 거부감, 흰 얼굴이나 고운 얼굴에 대한 친근감, 동안형에 대한 관대함과 각진 얼굴과 얼큰이(얼굴이 큰 사람)에 대한 거부감 등이 그것이다.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얼굴
얼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예를 알아보면 이마는 젊음·지혜·이상을 상징하고, 코는 성숙·권위·남성스러움을, 입은 적극성·정신력·집중력·여성스러움을 상징한다는 고정관념을 갖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얼굴은 ‘얼이 들어 있는 굴’ 이라는 해석대로 신체 부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위다.
현대의 얼굴은 한 걸음 나아가 개인을 상징하는 신분증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증에 크레디트를 더 부여하기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과 성형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