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5년 어느 날 Dr. Withering는 그의 병원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있었다. 환자의 심장 박동이 매우 약한 것을 확인한 Dr. Withering는 환자가 곧 죽을 거라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러줬다.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한 환자는 거리의 집시를 찾아갔고 놀랍게도 이 환자는 집시가 준 묘약을 먹고 심장의 박동을 회복하였다.
몇 달 후 곧 죽을 걸로 알았던 환자를 거리에서 발견한 Dr. Withering는 놀라움에 자초지종을 물었고 집시를 찾아가 흥정 끝에 묘약의 정체를 알아내었다.
그것은 디기탈리스였다. 이 약초는 중세 때부터 종교재판 등에 쓰여진 독성물질이었는데 의사들이 알기 전에 집시들이 그 효능을 먼저 인지하고 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Dr. Withering는 자신의 환자 163명에 여러 가지 조합의 혼합물을 투여한 후 디기탈리스 건조 분말이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아내고 공식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이 약초가 아주 적은 양으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독성과 부작용도 쉽게 따라 올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이 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심한 구토와 메스꺼움이고 독성은 심장에 과작용을 일으켜 사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약초는 미국 야생 어디에나 있고 다른 풀들과 매우 유사하므로 이 약초에 의한 사건은 흔히 발견되는 일이다.
한 젊은 청년은 디기탈리스 잎을 파이에 얹어 먹다가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다. 이 청년의 심박수는 극도로 낮아졌고 혈중 디기탈리스 레벨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다행히 이 청년은 1주일 이상을 중환자실에서 고생한 후 퇴원을 할 수가 있었다.
디기탈리스 풀의 독성을 이용한 살인 사건 시도 등도 꽤 있었다. 2010년 콜로라도 주 법원은 Lisa Allen을 남편 살인 미수로 4년 형을 선고하였다. 그녀는 디기탈리스 잎을 다른 샐러드와 섞어 남편을 살해하려고 했다. 미스터 알렌은 샐러드 맛이 매우 써서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먹을 만했다고 한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맨 후 겨우 살아났다.
병원의 간호사였던 Charles Cullen은 2006년부터 29명의 환자를 디기탈리스 성분 주사제인 Digoxin 과다 투여로 살해하였다. 그는 경찰에서 암환자나 AIDS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태연하게 그의 의도를 강변하였다.
디기탈리스는 그 성분인 Digoxin으로 약국과 병원에서 이용되고 있다. 하루 최고 용량은 0.3mg으로 극소량이다. Dr. Withering이 치료용량을 찾느라 애를 먹은 이유이다.
디곡신은 오늘날 다른 좋은 약들로 인해 많이 처방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꾸준하게 애용된다. 기적의 약이라는 명성은 쉽게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Digoxin은 영어로 디곡신이 아니라 "디작신 또는 다이작신"으로 불린다.
1775년 어느 날 Dr. Withering는 그의 병원에서 환자를 진찰하고 있었다. 환자의 심장 박동이 매우 약한 것을 확인한 Dr. Withering는 환자가 곧 죽을 거라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러줬다.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한 환자는 거리의 집시를 찾아갔고 놀랍게도 이 환자는 집시가 준 묘약을 먹고 심장의 박동을 회복하였다.
몇 달 후 곧 죽을 걸로 알았던 환자를 거리에서 발견한 Dr. Withering는 놀라움에 자초지종을 물었고 집시를 찾아가 흥정 끝에 묘약의 정체를 알아내었다.
그것은 디기탈리스였다. 이 약초는 중세 때부터 종교재판 등에 쓰여진 독성물질이었는데 의사들이 알기 전에 집시들이 그 효능을 먼저 인지하고 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Dr. Withering는 자신의 환자 163명에 여러 가지 조합의 혼합물을 투여한 후 디기탈리스 건조 분말이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아내고 공식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이 약초가 아주 적은 양으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독성과 부작용도 쉽게 따라 올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이 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심한 구토와 메스꺼움이고 독성은 심장에 과작용을 일으켜 사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 약초는 미국 야생 어디에나 있고 다른 풀들과 매우 유사하므로 이 약초에 의한 사건은 흔히 발견되는 일이다.
한 젊은 청년은 디기탈리스 잎을 파이에 얹어 먹다가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다. 이 청년의 심박수는 극도로 낮아졌고 혈중 디기탈리스 레벨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다행히 이 청년은 1주일 이상을 중환자실에서 고생한 후 퇴원을 할 수가 있었다.
디기탈리스 풀의 독성을 이용한 살인 사건 시도 등도 꽤 있었다. 2010년 콜로라도 주 법원은 Lisa Allen을 남편 살인 미수로 4년 형을 선고하였다. 그녀는 디기탈리스 잎을 다른 샐러드와 섞어 남편을 살해하려고 했다. 미스터 알렌은 샐러드 맛이 매우 써서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먹을 만했다고 한다. 그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맨 후 겨우 살아났다.
병원의 간호사였던 Charles Cullen은 2006년부터 29명의 환자를 디기탈리스 성분 주사제인 Digoxin 과다 투여로 살해하였다. 그는 경찰에서 암환자나 AIDS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태연하게 그의 의도를 강변하였다.
디기탈리스는 그 성분인 Digoxin으로 약국과 병원에서 이용되고 있다. 하루 최고 용량은 0.3mg으로 극소량이다. Dr. Withering이 치료용량을 찾느라 애를 먹은 이유이다.
디곡신은 오늘날 다른 좋은 약들로 인해 많이 처방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꾸준하게 애용된다. 기적의 약이라는 명성은 쉽게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Digoxin은 영어로 디곡신이 아니라 "디작신 또는 다이작신"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