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좋다. 젖을 먹이면 아기의 면역능력이 증강되는 것은 물론, 귓병과 호흡기 질환, 천식,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엄마는 출산으로부터 회복시간이 단축되며 난소암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심리적으로 아기와 엄마의 친밀감이 늘어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 모유수유가 많아지고 있다.
주의할 점은 술 마시고 아기에게 젖을 물려선 안 된다. 알코올은 엄마 젖을 잘 통과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알코올이 들어 있는 시럽을 복용하는 등 불가피할 경우에는 약을 복용 후 최소한 2시간 후에 수유를 하도록 한다. 담배 피는 엄마도 수유할 수 있으나 아기에게 2차흡연 효과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쉽게도 엄마 젖에는 비타민 D와 철분이 충분히 들어 있지 않으므로 아기에게 필요한 이 두 영양소를 외부에서 따로 공급해줘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Vitamin D-Iron Drop이 간혹 처방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 약은 처방 없이 OTC로도 살 수 있다.
약 중에 어떤 약들은 엄마 젖 생산을 위축시킨다. 대표적인 것이 에스트로젠이 포함된 경구피임제이고 이뇨제나 니코틴제제도 같은 효과가 있다. 반대로 Fenugreek 이나 Milk Thistle등의 식물 추출물이 모유생산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엄마가 약을 복용할 때는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Long acting약물은 반감기가 짧은 Short acting으로 의사와 상의해 바꿔 주도록 한다. 이를테면 고혈압약 Toprol XL은 같은 성분 Short acting인 Lopressor로 바꿔 준다. 약을 복용한 후 최소한 2시간 경과된 후 수유를 하도록 하며 바람직한 약 복용타임은 수유직후이다.
수유하는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도록 한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Ibuprofen도 반감기가 짧아 Naproxen 같은 반감기가 긴 약에 비해 안전하다. 코가 막히면 약으로는 Sudafed가 비교적 안전하나 그냥 Saline Spray 같은 자연치료방법을 권한다. 아스피린은 아기에게 Reye's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해야 한다.
엄마가 감염되었을 때 항생제로는 Amoxicillin등의 페니실린계나 Cephalexin 등의 Cephalosporins 계가 비교적 안전하다. 항생제 처방 1위인 Azithromycin(Z-pak)도 상대적으로 아기에게 안전하나 페니실린계보다는 못하다. 요로감염 등에 쓰이는 설파계 항생제인 Bactrim은 황달기가 있는 아이를 수유하는 엄마가 복용하면 절대 안 된다. 황달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면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게 엄마나 아기에게 여러모로 좋다. 수유 중 약을 복용하는 거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약의 전문가 약사와 상의하길 바란다. 약국에 가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한 약사가 있다. 미국에서 약사는 다른 전문가와 다르게 공짜상담이 가능한 유일한 전문가다.
하지만 아기에게 젖을 먹이면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좋다. 젖을 먹이면 아기의 면역능력이 증강되는 것은 물론, 귓병과 호흡기 질환, 천식, 피부염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엄마는 출산으로부터 회복시간이 단축되며 난소암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심리적으로 아기와 엄마의 친밀감이 늘어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 모유수유가 많아지고 있다.
주의할 점은 술 마시고 아기에게 젖을 물려선 안 된다. 알코올은 엄마 젖을 잘 통과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알코올이 들어 있는 시럽을 복용하는 등 불가피할 경우에는 약을 복용 후 최소한 2시간 후에 수유를 하도록 한다. 담배 피는 엄마도 수유할 수 있으나 아기에게 2차흡연 효과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아쉽게도 엄마 젖에는 비타민 D와 철분이 충분히 들어 있지 않으므로 아기에게 필요한 이 두 영양소를 외부에서 따로 공급해줘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Vitamin D-Iron Drop이 간혹 처방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 약은 처방 없이 OTC로도 살 수 있다.
약 중에 어떤 약들은 엄마 젖 생산을 위축시킨다. 대표적인 것이 에스트로젠이 포함된 경구피임제이고 이뇨제나 니코틴제제도 같은 효과가 있다. 반대로 Fenugreek 이나 Milk Thistle등의 식물 추출물이 모유생산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엄마가 약을 복용할 때는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Long acting약물은 반감기가 짧은 Short acting으로 의사와 상의해 바꿔 주도록 한다. 이를테면 고혈압약 Toprol XL은 같은 성분 Short acting인 Lopressor로 바꿔 준다. 약을 복용한 후 최소한 2시간 경과된 후 수유를 하도록 하며 바람직한 약 복용타임은 수유직후이다.
수유하는 엄마가 감기에 걸리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도록 한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Ibuprofen도 반감기가 짧아 Naproxen 같은 반감기가 긴 약에 비해 안전하다. 코가 막히면 약으로는 Sudafed가 비교적 안전하나 그냥 Saline Spray 같은 자연치료방법을 권한다. 아스피린은 아기에게 Reye's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해야 한다.
엄마가 감염되었을 때 항생제로는 Amoxicillin등의 페니실린계나 Cephalexin 등의 Cephalosporins 계가 비교적 안전하다. 항생제 처방 1위인 Azithromycin(Z-pak)도 상대적으로 아기에게 안전하나 페니실린계보다는 못하다. 요로감염 등에 쓰이는 설파계 항생제인 Bactrim은 황달기가 있는 아이를 수유하는 엄마가 복용하면 절대 안 된다. 황달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면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게 엄마나 아기에게 여러모로 좋다. 수유 중 약을 복용하는 거에 대한 문의가 있으면 약의 전문가 약사와 상의하길 바란다. 약국에 가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한 약사가 있다. 미국에서 약사는 다른 전문가와 다르게 공짜상담이 가능한 유일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