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러스
[선택12·12선거] 시도약사회장 후보 인터뷰
[인터뷰] 대구시약 구본호 후보(기호2번)
입력 2006-11-20 09:40 수정 최종수정 2006-11-21 15:4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주요약력
- 1950년생
- 영남대 약대졸
-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 現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 회장
- 現바다약국

핵심 공약
-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완성
- 약사직능 확보 전력
- 병원약사회와 공조 활성화

“3년간 약사직능을 잊어버린 적 한번도 없습니다. 약사직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구본호 현 대구시약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약사상을 만들어 약사의 혼을 지킬 수 있는 약사직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구본호 후보는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 설득시키고 구체화시키는 논리적 데이터가 준비돼 있어야 하며, 법으로서의 실천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말한다. 이 세 가지가 안 되면 정책은 완성이 안된다는 것.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등 약사회 정책개발에 참여한데서 얻은 결론이다. “부담이 있지만 해야 할일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구본호 후보는 “하드웨어를 완성했으니 약사혼을 지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나서게 된 계기는
3년간 회관을 비운 적이 없고, 사생활도 없었습니다.약사회장 자리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틈도 없는 자리입니다. 한번 더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해야 할일을 마무리해야 하고, 이것은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가격 면대 등도 훌륭하지만 미래학자들의 예측대로 약사사회가 준비하지 않으면 5-10년 뒤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는 가야하고,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성분명처방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완성시켜 약사 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나서게 됐습니다.

△정책 및 선거공약은
대구시약사회 뿐 아니라 대약 전체를 아울러 생각해야 합니다. 약사직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에 대한 모든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실체적인 부분에 대한 모든 것을 약사가 확보해야 하는데, 약물부분은 약학정보화재단에서 할 수 있지만 투약부분은 없습니다. 약사직능을 받쳐줄 수 있는 것은 약사가 아니면 도저히 못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병원약사회 역할이 중요합니다. 튼튼하게 기술이 축적돼야 약사사회 뿌리가 튼튼해집니다. 이 때문에 대립구도로 가지 않고 대구병원약사회와 계속 논의해 공조하며 활성화할 것입니다. 병약과 공조하면 약사직능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또 6년제와 포지티브시스템을 완성하고 성분명 처방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6년제는 일개 지부장으로서가 아니라 중심 핵심으로 완성시켰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6년제만 갖고는 약사직능이 완성된 것 아니고, 하드웨어를 개발한 만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합니다.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2-3년 내 마무리 돌 것으로 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약사상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선거에 대한 변수는
지부장이 왜 큰 곳만 쳐다보느냐 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아마 이 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가격 등 다른 문제는 회에서 다 합니다. 집안은 아버지가 할 일이 있고 어머니가 할 일이 있습니다. 대구시의원 29명 중 약사출신 4명을 만들었고, 사회참여를 많이 하다보니 사회여론지도층과 상시회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성했습니다.

△재임 중 회무를 평가한다면
대구시약회장으로서 큰 곳만 본 것이 아닙니다. 6년제 실현을 위해 2002-2003년 동안 대통령직속 약발특위 전문위원으로 화동하면서 6년제 기틀을 잡고 2004년 2005년 대약 정책 2분과 팀장으로 6년제를 성공시키는 주역으로 활동했고, 대한약사회 정책팀장으로 포지키브시스템 개발했습니다.

회관별관을 신축해 마퇴 대구지부를 입주시켜 연 2,200만원의 임대수입을 가져왔고, 2000-2003년까지 약국 병원의 행정처분 업소비율이 3대 1로 약국처벌이 병원보다 3배 많았지만 2004년부터 2 대3으로 숫자가 역전시켰습니다.

또 전국시도약사회중 불용재고 의약품 정산을 가장 신속히 마무리하고 정산율도 제일 높게 받았으며, 약가난매와 조제수가 난매가 16개시도지부중 가장 안정(2005년도 대약 약국위원회 실사결과)하다는 평가블 받았습니다.

2004년 3월 회무인수시 명목상은 흑자였으나 직원 퇴직적립금이 부족으로 실질적인 적자였던 재정을 2005년까지 퇴직금을 정산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외 회원고충처리실 신설로 3년간 약 300건 민원처리, 약사대상 신설, 약사회보 정상화, 약사회 사무집기 및 시설개선 등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서도 많을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동문선거는
정책과 인물대결로 가야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인터뷰] 대구시약 구본호 후보(기호2번)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인터뷰] 대구시약 구본호 후보(기호2번)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