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택상 약사
·약무법인 스파 교육이사
·現 구미 한솔약국 경영
몸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다이어트 약품복용 장기계획 세워야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빠른 체중조절을 위해 식욕 억제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단식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에 의한 체중감소 효과는 일시적인것으로 이를 중단할 경우 체중이 쉽게 증가(yoyo현상)하고, 약물이나 단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이런 방법을 남용하게 될 위험성이 크며,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또한 이런 방식에 의한 체중조절에 실패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기초대사량의 감소, 식욕불량증(거식증,폭식증), 병적기아와 같은 식사장애에 걸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줄이려 할 때는 반드시 정말로 체중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심사숙고해 봐야한다.
비만치료는 비만으로 인해서 현재의 건강상태가 위험수준이거나 체중감소시 건강상태가 개선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시도해야 한다. 심한 비만증환자,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와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을 가진 비만한 환자, 그리고 복부비만 환자로 엉덩이둘레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가 남자는 0.95, 여자는 0.85 이상인 경우이다.
OTC로서 개국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Antiobesity Agent)로는 2가지 약품이 대표적이다. 하나는 Green Tea Ex, Orthosiphonis Ex혼합제제이고 다른하나는 Ca gluconate, Fe succinate, Dried Seaweed Ascophyllum Nodosium powder, Hydroxyethylcellulose, Ca hydrogen phosphate혼합제제이다. 이런 약물의 장점은 장기간 복용하더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런 다이어트 약품은 단기간보다도 3개월 이상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인체는 항상성(homeostasis)으로 인하여 쉽게 환경변화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는 인체적응 준비기가 2~3개월 정도는 필요로 하므로 1~2개월에 무리하게 한다든지 또는 너무 큰 기대치를 갖고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제1기(신체적응 단계, 초기감량. 4주) 제2기(지방분해 단계, 체중감량, 10주) 제3기(유지 및 요요방지 기간, 6주)의 3단계(총20주)로 나눠 4~5kg정도 감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