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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 신제품 개발전략
- 기자
- 입력 2002.01.02 16:37 수정 2006.11.13 17:01
김돈기 글로벌데이몬팜 대표이사
R&D 분리와 아웃소싱
우리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중간 결과의 발표를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는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신약개발은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리스크가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상기해 볼 때 원대하게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포부도 좋지만 우선 제형을 바꾸거나 경로를 바꾸는 제형개발을 통해 제품 개발력을 축적해 나가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그같은 노력들이 밑거름이 되어 신약개발로 나아갈 수 있는 연구력을 증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목표에 접근해 나가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와 함께 신약개발에 따른 미래를 제대로 예측해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다.
`연구' `개발' 분리…단계별 아웃소싱 절실
정확한 계획·스케줄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
리스크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투자
장기적 안목으로 기업미래 생존 대비
다국적 제약기업 국내 라이센싱 아웃 사례도 급격히 줄어
신약개발 연구원 주인의식·사명감 절대적 필요
전자업계도 주력제품에 대해 아웃소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 기업의 생존을 걸고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면서 살아남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속에서 앞으로 국내 제약업계도 영업·연구·개발·유통·관리 등 전 분야에서 아웃소싱을 통해 생존의 수명을 늘여야 한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 전부를 합쳐도 세계 의약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의 다국적 제약기업 연구개발비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다. 그만큼 신약개발은 국내 기업들이 쉽게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국내-외국기업간 상호 협력과 아웃소싱을 통한 치밀한 전략과 계획이 없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신약개발의 현주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현실파악이 중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은 결코 단시간에 해결될 수 없는 과제이기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 나가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 일부 기업에서 개발한 신약들이 선진 다국적 제약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세계적인 신약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국내용 신약'으로 제자리에 머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국내 신약개발의 현주소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개발수준이 어디에 와있으며, 개발하고 있는 연구 아이템이 경제성이 있는가를 예측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알고 나서 취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이 수순일 것이다.
예측에 의한 전략적 접근
신약개발은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이 변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환경변화도 예측과정의 하나이며, 엄청난 투자(연구비)·연구인력의 확보, 고도의 신약개발 지식 등을 예측하는 것은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정으로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하나의 신약을 탄생시킬수 있다.
뉴라운드의 출범으로 전세계가 하나로 돌아가고 있다. 이제는 의약품시장도 뉴라운드의 영향으로 하나의 시장으로 일원화되면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복제품이 설땅이 없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약·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예측에 의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정확한 미래 예측에 의한 신제품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과 같이 주먹구구식으로 신제품을 확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이 테크'에 투자 필요
신약개발 역사가 짧은 국내 제약업계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케미컬 분야에서 신물질 개발이 둔화되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약물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하이테크놀로지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 최근에는 가능성 있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연구'와 `개발'이 분리되어 발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연구'와 `개발'이 분리되어 진행 되면서 벤처기업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고 아웃소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나의 신약이 개발되기까지는 평균 5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단계에 2억달러, 개발(임상)단계에 3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비추얼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진국의 신약·신제품 개발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깊이를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접근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발경영'이 필요한 시대
그동안 국내에서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에 연구와 개발과정이 혼합되어 뚜렷한 개념없이 진행되어 왔다. 이제는 신약개발도 `연구'와 `개발' 단계가 별도로 운영돼야 한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임상 과정까지의 `연구'단계는 국내 기업들이 수행하고 본격적으로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는 임상단계는 해외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다국적 제약기업과 제휴하여 공동으로 진행하거나 아웃소싱하여 `개발'단계를 분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본다.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연구'와 `개발'을 단계별로 아웃소싱하여 정확한 계획과 스케줄을 세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경우 나름대로 신약개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선진 제약기술을 찾아 접목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기술을 축적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과감한 투자와 아웃소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신약·신제품의 연구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개발매니지먼트'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개발매니지먼트를 활성화하여 체계적으로 신약개발을 체계화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신약을 탄생시키기 위한 개발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파이프라인을 얼마나 확보할수 있느냐가 생존의 관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확실한 미래 예측을 갖고 개발 책임자가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절대 필요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개발책임자의 과감한 결단 절실
이제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에 있어 경영자보다는 개발 책임자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들어 신약개발 책임자들이 과거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실수를 두려워한 나머지 과감한 투자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는 연구개발력에 달려 있는 만큼 연구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개발 책임자가 최고경영자를 설득하고 나아가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개발책임자들은 결코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투자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최고경영자의 눈치를 살피면서 신약·신제품 개발을 하다가는 결코 좋은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담당자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신약이나 신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연구원들이 우월적 지위에 있기 때문에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는 연구원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성과를 가시화 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제품 개발은 연구개발자들의 몫이며, 이를 주도하는 것도 바로 연구원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 책임자만이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과감히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R&D 분리와 아웃소싱
우리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중간 결과의 발표를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는 사실상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신약개발은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리스크가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상기해 볼 때 원대하게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포부도 좋지만 우선 제형을 바꾸거나 경로를 바꾸는 제형개발을 통해 제품 개발력을 축적해 나가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그같은 노력들이 밑거름이 되어 신약개발로 나아갈 수 있는 연구력을 증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목표에 접근해 나가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와 함께 신약개발에 따른 미래를 제대로 예측해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다.
정확한 계획·스케줄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
리스크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투자
장기적 안목으로 기업미래 생존 대비
다국적 제약기업 국내 라이센싱 아웃 사례도 급격히 줄어
신약개발 연구원 주인의식·사명감 절대적 필요
전자업계도 주력제품에 대해 아웃소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 기업의 생존을 걸고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면서 살아남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속에서 앞으로 국내 제약업계도 영업·연구·개발·유통·관리 등 전 분야에서 아웃소싱을 통해 생존의 수명을 늘여야 한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비 전부를 합쳐도 세계 의약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의 다국적 제약기업 연구개발비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알고 있다. 그만큼 신약개발은 국내 기업들이 쉽게 넘을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국내-외국기업간 상호 협력과 아웃소싱을 통한 치밀한 전략과 계획이 없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신약개발의 현주소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현실파악이 중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은 결코 단시간에 해결될 수 없는 과제이기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 나가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 일부 기업에서 개발한 신약들이 선진 다국적 제약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세계적인 신약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국내용 신약'으로 제자리에 머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국내 신약개발의 현주소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개발수준이 어디에 와있으며, 개발하고 있는 연구 아이템이 경제성이 있는가를 예측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알고 나서 취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이 수순일 것이다.
예측에 의한 전략적 접근
신약개발은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이 변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환경변화도 예측과정의 하나이며, 엄청난 투자(연구비)·연구인력의 확보, 고도의 신약개발 지식 등을 예측하는 것은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정으로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하나의 신약을 탄생시킬수 있다.
뉴라운드의 출범으로 전세계가 하나로 돌아가고 있다. 이제는 의약품시장도 뉴라운드의 영향으로 하나의 시장으로 일원화되면서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복제품이 설땅이 없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약·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예측에 의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정확한 미래 예측에 의한 신제품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국내 기업들과 같이 주먹구구식으로 신제품을 확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이 테크'에 투자 필요
신약개발 역사가 짧은 국내 제약업계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케미컬 분야에서 신물질 개발이 둔화되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약물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하이테크놀로지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 최근에는 가능성 있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연구'와 `개발'이 분리되어 발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연구'와 `개발'이 분리되어 진행 되면서 벤처기업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고 아웃소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나의 신약이 개발되기까지는 평균 5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단계에 2억달러, 개발(임상)단계에 3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비추얼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진국의 신약·신제품 개발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깊이를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접근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발경영'이 필요한 시대
그동안 국내에서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에 연구와 개발과정이 혼합되어 뚜렷한 개념없이 진행되어 왔다. 이제는 신약개발도 `연구'와 `개발' 단계가 별도로 운영돼야 한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임상 과정까지의 `연구'단계는 국내 기업들이 수행하고 본격적으로 신약으로 탄생할 수 있는 임상단계는 해외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다국적 제약기업과 제휴하여 공동으로 진행하거나 아웃소싱하여 `개발'단계를 분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본다.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연구'와 `개발'을 단계별로 아웃소싱하여 정확한 계획과 스케줄을 세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경우 나름대로 신약개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선진 제약기술을 찾아 접목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기술을 축적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과감한 투자와 아웃소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신약·신제품의 연구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개발매니지먼트'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개발매니지먼트를 활성화하여 체계적으로 신약개발을 체계화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신약을 탄생시키기 위한 개발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파이프라인을 얼마나 확보할수 있느냐가 생존의 관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확실한 미래 예측을 갖고 개발 책임자가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절대 필요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개발책임자의 과감한 결단 절실
이제는 신약이나 신제품 개발에 있어 경영자보다는 개발 책임자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들어 신약개발 책임자들이 과거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실수를 두려워한 나머지 과감한 투자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는 연구개발력에 달려 있는 만큼 연구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개발 책임자가 최고경영자를 설득하고 나아가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개발책임자들은 결코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소신껏 투자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최고경영자의 눈치를 살피면서 신약·신제품 개발을 하다가는 결코 좋은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담당자들의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신약이나 신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연구원들이 우월적 지위에 있기 때문에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상품화하는 데에는 연구원들이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성과를 가시화 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제품 개발은 연구개발자들의 몫이며, 이를 주도하는 것도 바로 연구원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 책임자만이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과감히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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