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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아나토미
해부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댄스
입력 2011-11-03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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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쉘 위 댄스’가 비단 영화 속 얘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얘기가 되었을 만큼 최근들어 댄스가 붐을 이루고 있다.

건강‧웰빙 바람까지 일면서 그 같은 붐은 한층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동네마다 밸리댄스나 사교댄스를 가르치는 학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저 사람을 댄스할 때 힘이 넘치고 표현력이 풍부한 데다 흡인력이 대단해!”라는 찬사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졌다.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댄스에서 신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기본적으로 이해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움직임의 주요 원리를 배우면 신체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댄스 수행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바로 신간 ‘댄스 아나토미’가 추구하는 접근법이다.

지금까지 댄스 테크닉은 해부학적 분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전해져 내려왔고, 이 때문에서 댄스수업에서조차 댄스의 해부학적 측면은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경쟁력 있는 댄서가 되기 위해서는 신체해부학을 이해하고 가장 효율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

‘댄스 아나토미’는 신체의 해부구조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댄스를 할 때마다 신체의 내부를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훈련을 통한 댄스 테크닉의 향상에 유용하다.

특히 훌륭한 댄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력과 테크닉이 필요한데, ‘댄스 아나토미’는 명쾌한 도해를 통해 댄서가 움직일 때 신체와 근육의 해부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댄스에 필요한 운동 80컷 이상이 소개되어 있다.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훌륭한 무용을 할 수 있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신체 해부구조를 ‘댄스 아나토미’는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고, 춤 동작에 따라 사용되는 근육을 구분해 훈련시키는 운동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무용을 배우는 학생 뿐 아니라 댄서를 치료하는 의료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자 재키 그린 하스는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뒤 보스턴 발레단, 서던 발레 시어터, 뉴올리언스 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프로 발레댄서였다. 1989년부터 신시내티 발레단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신시내티 소재 웰링턴정형외과병원 무용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무용수들의 물리치료, 수술 후 재활과 일반 컨디셔닝을 담당하고 있다.

역자에는 제임스 전 한국체육대학 생활무용학과 교수 겸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오재근 한국체육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김현남 한국체육대학 생활무용학과 교수, 이종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지훈 관동대 스포츠레저학부 교수, 황향희 강원대 스포츠과학부 교수(한국리듬운동학회 편집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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