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주의해야 할 눈 성형 부작용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 기자 | @ 기사입력 2013-09-04 10:18 최종수정 2013-09-04 12:24
▲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 의학박사)눈 성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대중화된 수술이다. 많은 여성들이 마치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듯 눈 성형을 선택하고 결정한다. 성형은 얼굴의 생김새를 인위적으로 바꿔주는 수술이다. 아무리 간단하다고 해도 부작용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미용목적의 눈 성형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 쌍꺼풀 -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 대부분
쌍꺼풀 부작용은 눈을 감고 뜨는 기능적인 이상 보다는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많은 편이다. 충분한 회복기간이 지나도 부기가 안 빠진 듯 부자연스러운 쌍꺼풀, 높거나 진한 쌍꺼풀, 여러 겹으로 생긴 쌍꺼풀, 길거나 짧은 쌍꺼풀, 풀린 쌍꺼풀, 짝짝이 쌍꺼풀, 흉터 등 다양한 불만족 유형이 있을 수 있다.
부작용 예방을 위해선 본인 눈꺼풀 조건에 맞는 수술법으로, 얼굴 다른 부위와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수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존 라인을 없애고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주는 재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재수술 횟수가 많아 눈꺼풀 피부가 부족한 경우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앞트임 - 퓽터 생기면 감추기 어려워
앞트임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흉터다. 수술 부위의 피부가 약하고 잘 드러나는 부위로 흉터가 생기면 진한 화장으로도 감추기 어렵다. 눈 안쪽 붉은 살이 많이 드러나 보이거나 좌우 모양이 눈에 띄게 다른 경우, 수술한 자리가 뾰족하고 날카롭게 변해 인상이 사납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앞트임 부작용은 적당한 몽고주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앞트임 복원술(몽고주름 복원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몽고주름을 다시 만들어 준다고 해서 앞트임을 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눈 사이 거리나 모양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 뒤트임 - 다시 붙는 현상 최소화가 관건
뒤트임은 눈초리 안쪽의 결막부위를 절개하는 수술이다. 수술 흉터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수술 부위가 아물면서 다시 달라붙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뒤트임 수술의 관건이다. 수술 부위가 다시 붙는 것을 예방하는 수술법도 개발되었지만 전혀 붙지 않는 것은 아니다. 수술 시 20~30% 정도 붙을 것을 예상하고 감안하여 수술을 해줄 수 있다.
■ 밑트임 - 삼백안, 처진 눈엔 부적절
밑트임은 아래 눈꺼풀 바깥쪽을 아래로 당겨 눈이 3mm 정도 크게 떠지게 하는 수술이다. 눈의 세로길이가 길어지며 눈매가 선명해진다. 뒤트임과 병행하면 찢어져 사나워 보이는 눈매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수술 시 아래쪽 눈꺼풀의 근육을 당겨 피부가 따라 내려오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만 당길 경우 아래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눈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삼백안(흰 부위가 좌, 우, 아래 세 면에 드러나는 눈)이나 눈초리가 아래로 처진 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래쪽 흰 눈동자가 더 크게 드러나거나 눈처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 눈매교정술 - 치료 목적의 성형, 과욕 금물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를 치료하기 위한 성형이다. 최근엔 눈을 또렷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유행처럼 요구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눈매교정술의 원리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짧게 조작해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수술이 과할 경우 자칫 눈이 감기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눈 뜨는 힘을 체크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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