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피질호르몬에 의한 부신피질기능부전

기자 |     기사입력 2002-10-28 00:00     최종수정 2007-02-06 17:02

투여장기화 될 수록 감량은 서서히 이탈은 신중하게
구토·혈압강하엔 수액·수용성하이드로코르티존 투여

부작용 발현기전

부신피질은 당질코르티코이드, 광질코르티코이드, 부신안드로겐 등 3종류의 스테로이드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는 기관이다. 따라서, 부신피질기능부전은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생체의 수요량 이하로 저하한, 즉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이다. 그리고 3종류의 스테로이드호르몬 중에서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것은 당질코르티코이드이다.

따라서 부신피질기능부전은 당질코르티코이드를 치료상 부득이하게 장기간 동안 투여하는 결과, 생체기능으로서 부신피질기능의 위축이 일어나거나 어떠한 이유에서 당질코르티코이드의 투여를 중지함에 따라 당질코르티코이드가 결핍됨으로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또한 중지나 감량을 하지 않아도 소량의 당질코르티코이드로 조절되고 있는 경우에는 감염이나 수술 등의 강한 침습에 의해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수요가 증가하여 부신피질기능부전을 유발하는 일도 있다.

스테로이드이탈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다름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원질환의 활동성이 스테로이드이탈에 의해 재연된 경우

② 절대적 부신기능부전

③ 상대적 부신기능부전

④ 간뇌·하수체·부신계 예비능력의 저하(이탈후 수주간, 증상 없음)

⑤ 이탈후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증상(상대적 부신기능부전의 만연, 스테로이드의존성의 존재)

부작용의 임상증상

▷ 상대적 부신기능부전

경증은 대다수의 환자에서 다소는 인정되는데, 38℃ 이하의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전조증상으로 또는 전조증상 없이 구토, 혈압강하, 의식장애라는 중증 증상을 발현하여 아지손병의 클리제 유사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식욕부진은 당질코르티코이드 이탈후 대부분의 환자가 경험하는데, 보통은 일과성으로 수일후에서 수주간에 자연 소실된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식욕부진, 졸음, 오심, 체중감소, 표피박탈, 두통, 발열, 관절통, 구토, 근육통, 기립성저혈압, 관절염, 무증상.

▷절대적 부신기능부전

중증 또는 치명적인 증상은 만성부신기능부전을 기초로 당질코르티코이드 장기투여에 의해 어떠한 유인이 첨가되었을 때에 발증하는 것이다. 유인은 감기를 포함한 각종 감염증, 치과치료, 소수술, 외상, 과로, 탈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미열, 권태감, 식욕부진, 졸음 등의 전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갑작스런 오심·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과 함께, 정신착란, 의식장애를 초래하고 혈압이 저하하여 쇼크상태나 혼수에 빠진다.

초기증상은 상대적 부신기능부전 증상과 유사한데 진행이 급속한 것과 중독한 것이 있다. 소화기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별할 수 있다.

절대적 부신기능부전에 보이는 징후

1. 위장증상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2. 정신·신경증상
-권태감·이피로감, 졸음, 무관심, 착란, 정신이상

3. 스트레스 내성 저하.

4. 기타
-체중감소, 저혈압, 발열, 관절통, 근육통, 심외막염, 공복시 저혈당, 저Na혈증, 고K혈증, 고Ca혈증, 고Ca혈증, 카테콜아민 반응저하

복약지도와 모니터링

당질코르티코이드 요법은 장기간이 되면 될수록 감량은 서서히 이탈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에게 이점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고 또 이탈에 성공한 후에도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 투여인 경우: 1주를 전후한 투여는 가능하면 신속하게 이탈하여, 부신피질기능은 며칠 안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용제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당질코르티코이드 공포증 때문에 도포를 했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질환을 장기화시키는 원인이 되어, 결과적으로 당질코르티코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게 만든다. 이점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도가 필요하다.

장기간 투여인 경우: 1년남짓 투여되는 경우에는 유지량까지 감량해도 이탈은 쉽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리하게 이탈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다. 가능하면 1주에서 1개월동안에 1㎎의 감량 정도의 느린 속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탈에 성공하고 나서도 1년간은 하수체·부신계 기능은 저하한다는 것도 충분히 설명해 둔다. 특히 성급하게 감량하면 기초 질환이 재연되는 일이 많아 초기부터 대량의 당질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설명해 둔다.

혈중코르티졸, 요중 7∼OHGS는 모니터링할 수 있지만 긴급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므로, 병력과 임상증상으로부터 본증후군의 발생을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부신피질기능부전에서 보충요법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양은 생리량이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고, 환자가 스스로 복약을 중지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부작용발현시의 대책 및 대체약

경증인 것, 즉 37℃대의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은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가능하면 참도록 하는데 필요에 따라서 소량의 당질코르티코이드를 재투여하면 임상증상은 급속하게 소멸된다.

구토, 혈압강하, 의식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는 수액과 수용성 하이드로코르티존 100㎎을 전후 정주한다.

본증후군의 발생을 가급적으로 적게 하기 위해서는 당질코르티코이드 중지 시에 조금씩 감량하거나 중지 전에 간헐투여하고 하수체·부신계의 기능을 조금이라도 회복시키고 나서 중지하는 것이 좋다. 그 경우, 프레드니솔론 등의 하수체억제 지속시간이 짧은 스테로이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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