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뇨기질환 - 신우신염, 방광염ㆍ요도염, 전립선비대증
일단 치유돼도 6~12개월 관찰
眞武湯 등 장기복용시 예방
Pyelonephritis
신우신염은 신우·신배계 및 신실질의 일반세균의 감염증이며, 병리학적으로는 요세관·간질을 병변의 장소로 하는 간질성신염이다. 세균의 감염은 하부요도로부터 상행성감염에 의한 수가 많다. 병증의 분류는 경과에 따라 급성 혹은 만성신우신염으로, 그리고 오줌이 흘러나옴에 대한 장애의 유무에 따라서 복잡성 내지는 단순성신우신염으로 나누고 있다.
급성신우신염은 갑작스런 고열, 오한전율, 요배부통을 동반하고 발증하여 병이 걸린 쪽의 늑골추골각부고타통을 특징으로 한다. 검사상으로는 백혈구 증다, 적침항진, CRP 양성 등의 염증소견에다가 오줌의 침사에 많은 수의 백혈구를 볼 수 있다.
만성신우신염은 분명한 증상이 없으며, 미열이나 전신권태감이 있는 정도이다. 때로는 신기능저하나 고혈압의 검사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반응이 반복하거나 지속하면 그 사이에 신우·신배의 변형, 신실질의 반흔화가 진행하게 된다.
농신증은 요로에 통과장애가 수반되어 신우내에 농이 가득하게 차있는 상태를 말한다. 신우신염을 치료할 때에는 치료 개시에 앞서 기염균의 동정 및 감수성검사를 반드시 실시한다. 진단을 확정하는 데는 중간요검사로 105/㎖ 이상의 세균뇨 및 그의 동정이 필요하다.
1. 급성신우신염
급성신우신염은 단순성일 경우가 많고 기염균의 약 80%가 대장균이다. 따라서 충분히 수분을 보급하여 요량을 유지하면서 그람 음성간균에 항균열을 나타내며, 신으로 이행성이 좋은 광범위 penicillin계, cephem계 neuquinolone계의 약제를 사용하되 요배양의 결과가 나오면 그에 대한 적절한 항균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한편으로는 요류장애, 합병증의 유무 등에 대해 검사한다.
치료는 14일 전후로 하되 투약의 중지는 염증소견이 소실된 것을 확인한 후에 하도록 한다.
재발은 6개월 이내에 많으므로 그 동안에는 요배양, 오줌 침사의 소견 등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2. 만성신우신염
만성신우신염에서는 방광뇨관역류현상, 요로결석, 전립성질환 등의 오줌의 흐름에 장애가 악화인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기염균으로는 변형균, 폐렴간균, 녹농균, serratia 등의 그람 음성간균이나 장구균, 황색포도구균 등도 있으며 이들은 penicillin계, 제1·제2 세대 cephem계의 약제에 내성인 수가 많다.
3. 膿腎症의 치료
만성신우신염의 급성증악 증례에 준한 치료와 동시에 신수술로 배농을 도모한다. 치료에 저항하는 경우에는 신적출을 고려해 보도록 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에서 한방치료의 적응은 대개 급성기를 지난 시기이다. 猪 湯, 猪 湯合四物湯, 柴 湯, 淸心蓮子飮, 五淋散 중의 처방에서 선택 사용한다.
만성신우신염의 증례에는 柴 湯, 淸心蓮子飮, 小柴胡湯合猪 湯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좋다.
[간호상의 주의]
오줌 흐름의 유무가 그 후의 경과에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과 아울러 일단은 치유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방지를 위해 6~12개월 간의 경과관찰이 필요하다는 것 등을 환자에게 설명해 주도록 한다.
Cystitis·Urethritis
방광의 점막은 각종의 세균에 대해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방광 안으로 세균이 침입한다 해서 반드시 방광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염증이 생겨도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많다.
염증 중 세균성이 아닌 것도 있으나 그리 많지가 않고 태반이 세균성이다.
이 염증은 감염증을 조장하는 요로계에 기초질환이 없는 단순성인 것과 어떠한 기초질환을 합병하고 있는 복잡성인 것으로 크게 나누고 있으며, 병의 진행시기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급성단순성과 만성복잡성이라 할 수 있다.
1. 세균성방광염
a. 급성단순성:이 경우의 증상으로는 잦은 배뇨, 배뇨통, 고름이 섞인 오줌, 하복부의 불쾌감, 둔통 등을 호소하나 발열 등 전신증상은 없거나 있어도 아주 가볍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재발이 잘 된다.
발병의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타 포도구균, klebsiella, 변형균 등도 때로는 있다.
유인으로서는 과로, 한냉, 성교 등이라 생각된다. 일반요법으로서는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고 안정하고 보온하도록 한다.
b. 만성복잡성:이 병증은 요로의 기형, 종양, 결석, 이물, 전립선비대나 요도협착 등의 하부뇨로통과장애, 신경인성방광 등인 경우에 발증이 잘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요로계의 기초질환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개선을 위한 근본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한 아무리 강력한 항균제를 투여하여도 완치가 되지 않는 것과 재발하게 된다.
기염균으로는 복수감염이나 균교대발현의 증례가 많으므로 균종의 동정과 항균제 감수성검사를 필요로 한다.
감수성 결과가 판명될 때까지는 요중배설률이 높은 살균적 항균제를 투여하도록 한다.
2. 非細菌性膀胱炎
a. 間質性膀胱炎:이 방광염에 대한 원인은 不明이며 중년 여성에 많다. 진단은 방광경으로 한다. 치료로서 steroid 등 소염제가 유효한 수도 있으나 난치성인 것도 있다.
기타 치료로는 방광형성술이나 요로변경술 등의 외과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수도 있다.
b. 藥劑性膀胱炎:Tranilast나 cyclophosphamide 등의 약제 투여로 인한 방광염임으로 약제투여를 중지하도록 한다.
c. 出血性膀胱炎:이 방광염은 adenovirus 감염에 의한 것이라 하며, 남아에 많다. 방광자극증상과 육안적 혈뇨를 호소하는 수가 많다.
d. 放射線性膀胱炎:소골반영역 악성종양에 대한 방사선요법을 실시한 후에 발생한다. 약물요법은 거의 효과가 없고 경뇨도적 전기소작, 초산은방광주입 등을 실시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에서 세균감염이 관여된 것으로 생각되는 증례에는 항생제, 항균제를 병용한다.
輕症의 방광염, 혹은 방광염의 급성기를 지난 다음의 증상, 재발성방광염 등은 한방치료의 효과가 크다.
猪 湯, 五淋散, 淸心蓮子飮, 龍膽瀉肝湯, 猪 湯合四物湯 등은 급성기에서 만성기에 걸쳐서, 그리고 위에서 말한 病狀에 대해서 사용된다.
猪 湯은 혈뇨 및 방광·尿道部의 熱感이 강한 증례에 사용하고, 五淋散은 허리에서 허벅지까지 冷感이 강한 경우에 적용된다.
방광염이 반복되는 증례에는 當歸芍藥散, 眞武湯, 八味地黃丸, 薑朮甘湯 등을 장기간 복용시키면 방광염이 예방된다.
만성방광염에서 항생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경쾌해졌다가 바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항생제와 한방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Benign Prostatic Hypertrophy
전립선비대증은 왜생기는가, 그의 발생기전에 관해서는 현재 명확히 설명된 것이 없다.
분명한 것은 내시(환관)상태인 사람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로서, 정상적인 남성에게 일어나는 갱년기장애와 같은 것으로서 생리적인 변화라 하는 설명이 옳을지도 모른다.
전립선비대는 선조직의 비대로 대개 이해하고 있으나 조직상을 보면 간질성분이 결절상으로 증식해 있다는 소견도 많다.
최근에는 오히려 간질에 있어서 α수용체의 증가가 전립성비대증의 본태이다 라고 강조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제까지는 나이 많은 남성의 배뇨에 관한 호소는 거의가 전립선비대의 탓이라고 여겨 왔다.
그러나 배뇨의 기구는 복잡하므로 그 내용을 분석하여 진정 그 증상이 전립선비대에 의한 것인가를 확인하고서 치료할 필요가 있다.
1. 약물요법
a. 전립선의 肥大에는 抗androgen劑을 투여:α-blocker는 대증요법제이며, 큰 전립선을 작게 하는데는 항androgen작용을 가진 약을 사용한다. 이 약은 복용을 해도 즉효성이 없고 성욕의 저하가 나타난다. 이 약을 사용하면 전립선암이 엄폐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b. α₁blocker가 현재로는 主流:αblocker는 즉효성이 있어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약은 부작용으로서 저혈압을 일으키나 점차 전립선에 선택성이 있는 blocker가 개발되어지고 있다.
c. 자각증상이 심한 경우:전립선은 그다지 크지 않는데도 자각증상을 강하게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의 αblocker는 prazosin 친화성이 높은 α₁H 수용체가 주된 표적으로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α₁L수용체도 주목을 받고 있다.
2. 高溫度療法
a. 溫熱·고온도요법:온열요법은 효과가 낮기 때문에 점차 높은 온도로 치료를 하기에 이르렀다. 가온을 위한 기종은 여러 가지 개발되어 있으나, 효과적으로 가온을 하기 위해서 직장으로 가온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아 요도를 통해서 가온을 하고 있다. 이 처치는 외래로 한 시간 정도의 치료로 가능하나 치료 후 전립선에 부종이 생겨 일시적으로 요도catheter를 유치해야 할 경우가 많다.
b. HIFU:직장으로 가온하는 방법으로 초음파를 강력하게 한 点으로 모으는 HIFU(high-int ense focused ultrasound)가 있으나 probe가 크고, 신체를 움직이면 beam의 초점이 어긋나게 됨으로 표면마취로는 무리한 것 같다.
3. 內視鏡治療
a. 經尿道的前立腺切除術 (TURP) 및 TUVP:전립선비대증치료의 표준술식은 TURP(transu 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경뇨도적 전립선절제술)이다. 요추마취를 하여 TURP로 정확하게 전립선을 절제하는 것이 기본방침이다.
수술에 수반되는 출혈이 결점으로 되었으나 전극이 여러 가지로 개량되어 TUVP(transurethral electrova porization of the prostate)를 통합한 술식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b. VLAP (visual laser ablation):이 치료법은 내시경하에서 laser로 전립선조직을 응고증산(凝固蒸散)시키는 방법이다. TURP와 유사하나 TURP보다 조작시간이 걸리며, TURP 만큼 완전한 절제가 안된다.
c. 組織內蒸散:ILC (interstitial laser coagulation)는 조직내에 자입한 침선에서 laser을 조사하는 방법이며 TUNA(transurethral needle ablation)는 함께 자입한 두 개의 antenna의 선단에서 micro파를 발생시켜는 방법인데, 어느 경우이든 조직을 증산시켜 그 주위에 공동을 만드는 것이다. 조작은 간단하다.
4. 수술
이른바 개방수술을 실시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로는 거의 실시하지 않는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으로서 증상이 가볍거나 수술 후 증상을 호소할 때는 한방요법이 유효한 경우가 많다. 八味地黃丸, 六味丸, 大黃牧丹皮湯, 猪 湯, 猪 湯合四物湯, 龍膽瀉肝湯, 淸心蓮子飮 등이 사용되고 있다.
八味地黃丸은 이 병증에 널리 쓰여지고 있다. 그리고 大黃牧丹皮湯은 驅瘀血濟의 일종이기 때문에 배꼽 아래의 저항·壓痛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이 처방은 실증으로 변비인 경우에 좋다.
심한 실증이 아니면 八味地黃丸과 大黃牧丹皮湯을 합방해서 이 병증에 복용시키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 요법으로서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더욱 좋다.
[간호상의 주의]
PSA(전립선특이항원)의 값이 높지 않는 경우 전립선암일 염려는 우선 없으므로 서둘러 약으로 상태를 살펴보도록 환자에게 설명해준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최근의 여러 가지 치료법을 설명하고, 정확하게 치료하려면 역시 경뇨도적 전립선절제가 좋다는 것을 환자에게 설명해 준다.
이 기사 주소https://www.yakup.com/pharmplus/pharmplus.html?mode=view&nid=30000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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