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뇨기질환 - 전립선염ㆍ정소염, 방광ㆍ요도결석
신경인성방광염-요도괄약근부도 함께 고려해야
방광·요도결석-淸心蓮子飮·五淋散 등 한방효과 커
이 증후군으로 잦은 배뇨, 잔뇨감, 배뇨통, 배뇨곤난 등의 배뇨이상 및 회음부, 하복부의 불쾌감이나 동통 등의 임상증상은 전립선의 감염(염증) 이외의 병태에서도 출현한다. 따라서 이들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전립선염증후군이라 하며, 주로 전립선압출액(EPS)의 소견으로서 급성세균성전립선염, 만성세균성전립선염, 비세균성전립선염, 전립선통으로 분류하고 있다.
본 증후군의 진단은 처음 나오는 오줌, 중간 쯤에 나오는 오줌을 채취한 후 전립선을 massage하여 EPS를 채취하여 백혈구와 병원미생물의 검색으로 한다.
세균성전립선염의 경우에는 대장균을 주체로 한 장내세균, 녹농균, 포도구균 등이 원인균이 된다. 非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은 불명이나 그 일부는 Chlamydia, mycoplasma, Ureaplasma의 감염이다. 전립선통의 경우에는 전립선에 염증소견은 인지되지 않는다.
1. 급성세균성전립선염
이 염증은 대부분 오한전율을 동반한 고열로 급격히 발증하여 상술한 배뇨이상이 자각된다. 유인으로서는 요도catheter의 유치나 내시경조작, 전립선생검인 수가 있으며, 전립선비대증, 요도협착 등의 기초질환이 존재하는 수도 있다. 직장의 진찰로는 유통성으로 부어 있는 전립선이 만져지며, 오줌에는 고름이 섞여 있다. 급성기에 massage를 하는 것은 금기이다. 원인균의 확정은 요배양으로 한다.
입원을 시키고서 cephem계 주사용 항균제를 투여한 다음 5일 전후해서 경구항균제로 바꾼다. 급성기에는 보액이나 진통처치도 필요하며 배뇨곤란이 고도인 증례에는 요도유치catheter 보다도 방광루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만성전립선염
세균성인가 비세균성인가를 감별할 필요가 있는데, EPS의 검경소견으로는 두 가지를 감별할 수가 없으므로 즉각 화학요법을 시작한다. 전립선으로의 이행성과 항균spectrum으로 봐서 neuquin olon제(NQs)를 제1 선택으로 한다. 세균성전립선염이라면 2주 이내에 EPS의 검사결과로는 정상화되어 있으나 다시 발증하기 쉬우므로 2주간의 추가투여와 투약종료 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3. 前立腺痛
이 통증은 원인이 불명인 수가 많고 장기화하면 심인성인 요인이 추가되는 수도 있다. 초음파검사로서 골반내정맥의 확장이 확인된다든지 치질이 합병된 증례에는 온욕을 하도록 지도하고, 약물요법을 병용한다. 이학요법이 유효한 수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이 병증에 한방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한방치료는 전립선비대증과 동일하나 이들 처방 하나만으로서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경험방에 의하면 龍膽瀉肝湯, 五淋散, 저령탕, 淸心蓮子丸,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중의 처방 하나와 小柴胡湯이나 또는 八味地黃丸 중 한 가지 처방과 합방하여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龍膽瀉肝湯合小柴胡湯,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合八味地黃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만성염증에서 항생제, 항균제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小柴胡湯을 중심으로 위의 처방 중에서 선택하여 합방해서 사용한다.
[간호상의 주의]
NQs는 알미늄, 마그네슘 등을 함유한 제산제나 철제 등과 병용하면 흡수가 저하한다.
Epididymitis and Orchitis
정소상체염은 발생 양식으로 봐서 급성정소상체염과 만성정소상체염으로 분류가 된다. 급성정소상체염은 요도catheter유치나 경뇨도적인 검사, 또는 수술에 이어 속발된다. 기염균은 일반세균이 많으나, 성적활동성이 높은 청년기에는 Chlamydia나 임균에 의한 요도염에 속발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발열을 동반하며 급격히 발증하고, 음낭내용에 통증이 있으며 음낭이 부어올라 있음을 볼 수 있다.
만성정소상체염은 증상이 없어 정소상체의 무통성경결을 알지 못하고 있는 수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결핵성인 염증을 염두에 두고 전신과 요로에 결핵을 검색해 보도록 한다. 기타 음낭내의 종양성병변과의 감별에 주의한다.
급성정소상체염의 치료는 안정, 국소를 들어 올림과 냉찜질 혹은 소염진통제의 투여 등 일반적 치료에다가 원인 미생물에 대한 항균제를 투여한다.
만성정소상체염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으면 경과관찰만으로도 좋으나 결핵이나 종양을 감별하는데는 수술을 한다.
정소염의 대부분은 이하선염성정소염이며, 사춘기 이후의 유행성이하선염의 약 20%에 합병한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레 유통성종창이 이하선염 발증 3~5일째에 나타나며 오한, 고열,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한다.
안정, 정소를 들어 올림과 냉찜질, 소염진통제의 투여 등 대증요법을 실시한다. 약 1~2주간으로 증상은 가벼워지나 정세관의 위축에 의해서 불임의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경험방에 의하면 龍膽瀉肝湯, 五淋散, 저령탕, 淸心蓮子丸,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중의 처방 하나와 小柴胡湯이나 또는 八味地黃丸 중 한가지 처방과 합방하여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龍膽瀉肝湯合小柴胡湯, 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合八味地黃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만성염증에서 항생제, 항균제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小柴胡湯을 중심으로 위의 처방 중에서 선택하여 합방해서 사용한다.
Vesical and Urethral Stone
방광결석:이 결석은 오줌의 정체와 감염 또는 이물 때문에 방광에 원발한 결석과 요관결석이 방광으로 낙하하여 요의 통과가 방해를 받아 배출되지 않고 성장된 결석을 말한다. 전립선비대증 등 요를 정체시키는 질환이 남성에 많으므로 방광결석도 압도적으로 남성에 많다. 주로 나이가 많은 층에 많으나 어린이를 포함해서 전 연령층에 발생됨을 볼 수 있다.
증상으로는 결석에 의한 자극증상에 방광염의 증상이 더해져 잦은 배뇨, 배뇨통, 잔뇨감, 혈뇨 등을 나타낸다. 결석이 방광경부를 폐색하면 갑자기 배뇨곤란이나 요폐, 요선중절 등이 출현한다. X선이나 초음파검사로 결석상이 묘출은 되나 확정진단은 방광경검사에 의한다.
요도결석:신이나 요관으로부터 낙하한 것을 포함해서 방광내의 결석은 배뇨와 함께 몸밖으로 배출이 되는데, 드물게는 요도 내로 빠져나와 요도결석이 된다. 증상으로는 배뇨곤란이나 오줌 줄기의 중절을 동반하는 배뇨통을 나타낸다. 대부분이 남성에 많다.
1. 방광결석
결석이 작은 것은 이물용방광경으로 떼어낸다. 다소 큰 결석은 체외충격파를 사용하는 수도 있으나, 대부분 요도를 통하여 내시경적으로 공기충격파, laser광선 등을 사용하여 파쇄한 후 이물용방광경이나 흡출기를 사용해서 빼낸다.
이상의 조작으로 빼낼 수가 없는 결석은 방광을 수술로서 절제하여 제거한다. 치료를 할 때에는 결석을 제거함과 동시에 기초질환에 대한 치료를 함께 하도록 고려한다.
예를 들어 전립성비대증이라면 경뇨도적 절제, 그리고 신경인성방광이라면 자기도뇨 등이다.
2. 요도결석
처치방법은 결석의 자리하고 있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요도결석은 후부뇨도결석인데, 이는 금속bougie를 방광 내에 밀어 넣은 후 방광결석에 준해서 떼어낸다. 전부뇨도결석은 외부로부터 훑어 외뇨도구 쪽으로 이동을 시킨다든지, 직접 겸자로 떼어낸다. 때로는 내시경적으로 결석을 파쇄하거나 직접 요도를 절개하여 적출하기도 한다.
3. 전립선결석
전립선실질내에 여러 개의 결석이 고립되어 있는 경우와 작은 결석이 집합해서 존재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결석은 50세를 넘은 남성에게 생기며 거의가 증상이 없으며, 치료를 할 필요도 없다. 전립선염을 합병했다든지 거대해져 배뇨곤란이나 요폐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경뇨도적으로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개복하여 전립선을 떼어 내기도 한다.
주로 사용되는 처방
결석에 의한 疝痛發作을 한방치료로 증상을 멈추게 한다는 것은 거의 어려운 일이다. 이 병증에 대해서는 저령탕과 芍藥甘草湯 또는 大建中湯을 합방해서 사용하면 유효한 수가 많다. 즉 저령탕合芍藥甘草湯, 저령탕合大建中湯으로 해서 사용하는 수가 많다.
증상이 멎은 시기에는 위의 처방 외에 저령탕합사물탕, 五淋散, 淸心蓮子飮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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