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홈 - 당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집안의 비밀
실내 공기오염은 내일의 석면..전자레인지는 TV 아냐
“향기나는 세탁물은 니코틴 패치처럼 작용한다. 파리, 모기 한 마리를 죽이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독성물질에 노출시키고 있다. 처방약이 아니더라도 매일 어느 정도의 항생제를 섭취하고 있다..”
‘헬시 홈 - 당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집안의 비밀’은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일상용품이나 편리함을 위한 도구들로 인해 야기되는 놀라운 건강상의 위험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인 대부분의 집안에 존재하는 각종 독성물질의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주고, 그 치명적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주의를 통해 동성물질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간단한 삶의 습관과 방식의 변화가 독성물질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소중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헬시 홈’은 집밖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걱정하면서 창문과 문이 단단히 밀폐되어 있는 집안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긴다며 이 같은 생각을 바꿀 것을 주문한다. 외부의 적은 집안 내부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집안에서 우리는 독성물질이라는 적과 동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실내에서 우리는 외부보다 2~5배 더 많은 유기 오염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호흡하고 있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외부로부터 집안으로 유입된 낮은 수준의 오염물질이 매일 사용되는 수많은 일상제품들로부터 나오는 독성물질들과 함께 농축되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독성물질이라는 적과의 동거를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일반인들이 매일 9가지 이상의 화학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헬시 홈’은 집안 도처에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건강의 위험요소들을 지적하고, 위험요소의 목록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유익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예를 들면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피부에도 바르지 말아야 하고, 전자레인지는 텔레비전이 아니므로 가까이 지켜보아서는 안 된다는 식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일반 가정집의 침실, 욕실, 주방, 거실, 차고 및 마당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개별장소에 존재하는 독성물질의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주고 있다. 동시에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해결책(심플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한사람인 마이런 웬츠 박사는 미국 유타대학에서 면역학 전공으로 미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로 2007년 생명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어지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상을 수상했다.
데이브 웬츠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건강기능식품‧스킨케어 제품 제조기업 유사나 헬스사이언스(USANA Health Sciences)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했다.
역자인 윤승원 빙빙한의원 강남점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겸임교수이자 한의기능영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 한방응용의학대학원 외래교수,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AK양한방 협진클리닉 원장 등을 역임했다.
‘밥상머리 디톡스’ ‘빙빙 윤승일 원장의 어지럼증 없는 세상’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MBN 엄지의 제왕’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4×6배판 변형 (165×242) 444페이지, 가격 22,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 / E-mail: bookpark@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