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사람책이 들려주는,밥이 되는 건강 식품...'
오엔팜 신완섭 대표
(주)오엔팜 대표, (주)한국엑스트라엑셀인터내셔날 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완섭 씨가 4월 1일자로 건강과 식품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
사람책이 들려주는...'이란 형용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실제 그가 살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가 위촉한 사람책(Human Library)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문을 통해, 건강·식품 분야의 책들이 하루에도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시각에선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을 썼음을 강조한다.
내용 구성은 전문가들의 책을 다양하게 읽은 후, 이해도를 높이는 쪽으로 각색하고 요점을 요약 정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책 내용은 크게 제1부 건강 이야기, 제2부 식품 이야기, 제3부 식품관련 상식으로 꾸며져 있다. 평소 상식으로 받아들여졌던 잘못 된 건강·식품에 대한 진실성 여부를 가려보는 대신, 일리 있는 비상식의 근거를 두둔하는 대목도 적지 않다.
지나친 상업주의가 낳은 거짓과 위선을 고발하고 올바른 선택의 정당성을 일깨워주려 노력한 흔적들도 여기저기 돋보인다.
본문 중에는 정재훈, 김수현 등 약계의 이름난 필진들의 글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대한약사회 상임이사인 박덕순 약사는 추천사를 통해,건강한 생명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가 필수라며 저자의 집필 의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먹는 게 바로 우리 자신이다(We are what we eat)"
<우리두리 출간/ 분량 239페이지/ 정가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