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아나토미
신체 기능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수영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민 남동생’ 박태환 선수가 화려하게 부활함에 따라 수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근력을 기르고 스트로크의 효율을 최적화해 수영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지침서가 때마침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영 아나토미 - 신체 기능학적으로 쉽게 배우는 수영’이 바로 그것!
이 책은 스타트, 턴과 4가지 영법(자유형, 평영, 접영, 배영)에서 사용되는 활동근육을 상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설명해 각각의 운동이 어떻게 수영능력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스타트와 폭발적인 턴, 시간단축 등 수영능력의 향상과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영 아나토미’는 온종일 물속에서 사는 것은 결코 수영을 잘하기 위한 비결이 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수영의 4가지 영법이 모두 팔과 다리를 다 움직여야 하는 전신성 운동이어서 근골격계가 조화롭게 작용해야 각가의 신체 부위가 올바로 움직여서 물을 가르는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 즉, 신체 부위 가운데 어느 한곳이라도 약하면 파워전달이 부족해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손상을 입을 위험은 증가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영 아나토미’는 수영의 4가지 영법에서 근골격계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수영에 적합한 지상운동을 생생한 그림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가령 4가지 영법에서 활동근육을 나타내는 그림이 게재되어 개별운동이 어떻게 수영능력의 향상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공인 선수 트레이너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미국 대표팀의 의무팀으로 참가했던 저자는 ‘수영 아나토미’에 나타난대로 운동을 따라하기만 하면 수영능력을 저절로 향상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종하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최세환 박사, 한의사 한규조 박사 등이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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