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나토미
신체 해부학적으로 배우는 최고의 골프 지침서
전체 골퍼 가운데 최대 80%가 자신의 골프경력 동안 적어도 한번은 부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스윙으로 생성되는 힘이 유발하는 척추에 대한 압력이 골퍼 체중의 8배에 달할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골퍼들이 어느 근육이 실제로 골프를 칠 때 사용되고, 이러한 근육이 어떻게 각각의 스윙에 영향을 미치는 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골프 스윙에 필요한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할 수 있겠다.
신간 ‘골프 아나토미’(Golf Anatomy)는 비거리 향상과 정확한 샷 게임 능력 향상, 그리고 부상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해 줄 최고의 지침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74가지 운동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활동근육까지 해부학적으로 상세하고도 정확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컬러 일러스트와 설명을 통해 골프 스윙과 관련된 근력과 파워를 강화시켜 줌으로써 운동범위 확장과 비거리 향상 등 효과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골프에서 스윙은 백스윙으로 시작해 다운스윙을 거쳐 팔로우 스루로 끝날 때까지 빠르면 0.2초, 늦어도 3초 안에 이루어지고 임팩트 시의 속도가 시속 160km에 달하는 폭발적인 운동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주말골퍼들은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의 동작을 모방하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다. 정작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할 일은 골퍼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스윙을 하도록 몸을 만드는 일이다.
자신의 몸 안을 내밀하게 들여다 보고 각각의 운동에서 어느 근육이 단련되고, 그러한 근육이 어떻게 골프의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지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이다.
골프 국가대표 한연희 감독은 “‘골프 아나토미’야말로 골프선수 뿐 아니라 골프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 골프 코치, 헬스 트레이너 등을 위한 지침서”라며 필독을 권고했다.
미국의 유명 골프 아카데미에서 영양‧피트니스 책임자로 있는 크레이그 데이비스와 의학 골프 피트니스 전문가 빈스 디사이아 공저이다. 박영민 한국체대 골프부 지도교수, 이종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재활의학), 한규조 도담한의원 원장, 성기홍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오재근 한국체대 스포츠건강복지학부 교수 등이 역자로 공동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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