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아나토미
가장 효과적인 사이클링 운동을 위한 해부학적 보물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이클링은 다리운동에 국한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사이클링은 다리는 물론 팔과 어깨, 가슴, 등, 배 등이 함께 작용하는 전신운동이다. 건강을 위함이든 미용상의 목적 때문이든 보다 효율적인 사이클링을 위해서는 다리 뿐 아니라 전신을 단련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실제로 사이클링은 팔 근육에서부터 가슴 근육, 등 근육, 배 근육, 다리 근육 등 전신의 근육이 총동원되는 운동이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신 근육훈련을 필요로 한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면 전신의 균형이 흐뜨러지고,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통증 또는 손상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사이클링 아나토미’는 신체 기능학적으로 배우는 사이클링 지침서로 자전거를 타는 데 적합한 파워, 스피드와 지구력을 길러주는 근육 아나토미 기반운동 74가지를 소상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개별운동을 이해하기 쉬운 단계적 설명과 활동근육을 부각시키는 완전 컬러 해부도해가 제시되어 있어 다양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 심폐 지구력을 길러주는 사이클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기대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 7장까지는 신체를 팔, 어깨, 목, 가슴, 등, 배, 다리 등의 부위로 나누고 각 부위의 근육을 구분해 훈련시키는 운동을 다루었으며, 나머지 두 장은 상체와 하체 운동을 통합해 여러 근육을 동시에 훈련시키는 통합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섀년 소븐덜 박사는 의사와 운동생리학자, 운동선수 등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맞춤의료, 생활관리와 체력훈련을 제공하고 있는 엘리트팀인 스라이브 헬스 피트니스 메디신(Thrive Health and Fitness Medicine)의 창설자이다. 프로 사이클링팀의 팀닥터이자 미국 콜로라도대학 일반임상연구센터 내과의사로 재직 중이다.
소븐덜 박사는 의사가 되기 전에 미국에서 다수의 도로 자전거 경주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컬럼비아대학 의대를 졸업한 후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이수했다.
번역은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종하 교수(재활의학‧KBO 반도핑위원회 위원장), 원장원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겸 경희의료원 홍보실장, 이규훈 한양대 의대 조교수, 고도일 고도일병원장(신경외과‧스포츠의학 전문의), 박시복 한양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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