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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약학회 40년사 발간

2일 교육문화회관서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도 개최

기사입력 2009-12-03 14:48     최종수정 2009-12-04 11:1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생약학회 설립이후 지금까지의  40년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생약학회 40년사'가 최근 발간됐다.

지난 69년 발족한 한국생약학회는 회원수 5백명이 넘는 중견학회로 성장했으며 우리나라 생약학 및 천연물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학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웅 생약학회장은 40년사 발간을 계기로 생약학 및 천연물 연구의 방향이 새롭게 정립되고 아울러 세계적 수준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중 약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약학회가 지난 40년간 내실을 다지고 국제화에 앞장서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천연물분야 연구를 도약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치하했다.

김일혁 편찬위원장은 40년사 발간과 관련, "무릇 역사는 쌓이고 기록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정리와 보존 그리고 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다고"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학회40년사는 화보와 함께 창립이후 10년단위로 초창기, 중흥기,발전기, 및 글로벌시대로 분류 해당 역대회장의 업적과 학술활동을 종합적으로 묘사하고 기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학회발전에 큰 기여가 있었던 회사들의 경우 '생약학회를 빛낸 기업인 편'을 통해 그동안의 후원과 협조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생약학회는 지난 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생약학회장이자 동경대 약대 명예교수인 Y. Ebizuka 교수, 중국 북경약대 및 중국약학회 생약학분과학회 대표인 S.Q. Cai 교수, 미국 아이오와대 화학과 석좌교수인 J.B. Gloer 교수, 홍콩침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인 L. Liu 교수 등 6명의 외국 연자와 대한약학회 회장 및 학술원 회원인 서울약대 김영중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저명 학자 28명이 초청연자로 발표했다

특히 식약청 생약제제과와 공동으로 개최한 ‘천연물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의약품 소재의 발굴, 제품화 및 허가 관련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약 120여편의 포스터 논문이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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