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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집을짓는다

최금녀 / 문예운동

기사입력 2004-02-26 09:5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이미 '들꽃은 홀로 피어라' '가본 적 없는 길에 서서' 등 두 권의 시집을 통해 축적된 감성을 분화구 삼아 마치 마그마처럼 솟아오르는 불물로 작품을 구워낸 최금녀 시인이 '시의 비밀한 원리를 찾아내고 그 원리를 작품화하는 과정을 보여준' 세 번째 시집 '내몸에 집을짓는다'를 펴냈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죽음'이라는 소재를 통해 시란 무엇인가, 그리고 작가가 시를 탄생시키는 과정에 대한 깨달음을 설명하고 있다.

박제천 씨는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글을 통해 "최금녀의 '그 섬을 가슴에 묻고'는 시인이 찾아낸 시를 쓰는 원동력의 최선의 정의이며, 이 작품의 어머니는 단순한 어머니가 아닌 삶의 다른 이름이자 정신이 뛰어 노는 시인의 이상향, 무위도라 이름지어진 삶과 죽음의 표석이라 할 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

가격: 7,000원
문의: 02) 765-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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