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학은 어떤 학문인가
두호경 저 / 경의대 한의대

경희대 한의대 수 저,
동양의약학의 기본이론 및 인체의 생리병리와 약물의 인식, 독성약물의 응용, 치료이론, 치료기법과 방법 등에 대한 전체적인 망라를 통해 동양의학의 실체를 밝히는 신간이 출간됐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양방과 한방의사가 환자1명을 치료하는 동서협진병원을 만든 두호경교수 지난 15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최근 '동양의학은 어떤 학문인가'라는 한의학 설명서를 최근 출간했다.
두교수는 이책에서 기초이론부터 치료기법까지 한의학의 백과사전식 풀이와 이를 통해 동양의학에 대한 인식 및 각성과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동양의학(oriental medicine)은 인간을 치료하는 인간의학이다. 사람의 몸은 육체(soma, body, the flesh)가 아니라 인체(human body)이고 인간(human being, Homō Sapiēns)이다. 인간은 형(form)에 신(soul)이 접목된 형신지물(form and soul)이며, 이는 곧 육체(soma, body, the flesh)와 신(soul)의 결합이 인체이고 인간이다"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특성은 유기물에 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육체는 물질이지만, 물질이전에 기(氣, qi)이고, 또한 신(soul)이 있어서 정신현상이 일어나고, 마음이 존재하게 되는 것으로, 이러한 인간을 연구하는 인간학(human science)이고, 생명학(life science)이며, 건강을 추구하는 건강학(health science)이다.
이런 이유로 동의학자들은 인체가 비록 물질로 구성되어 있지만 물질로 인식하지는 않으며, 또한 물질 구조의 최소단위인 원자나 분자로도 인지하지도 않는다. 나아가 생물의 최소단위인 세포의 인식에 전적으로 의뢰하지는 않는다. 물질이나 세포는 인간을 설명하는 데 필요하지만, 충분조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에는 물질의 몸(physical body)외에도, 지각의 몸(mental body), 힘의 몸(body of activity), 에너지의 몸(body of energy), 정신의 몸(spiritual body), 영의 몸(soul body) 우주와 공명되는 몸(transferable body)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동양의약학은 어떤 학문인가의 물음의 궁금증에 대한 명쾌하고 속시원한 해답을 주고 있다.
저자는 동양의학의 발원, 학술이론이 되는 학문사상의 철학적인 배경과 동양의약학의 기본이론 및 인체의 생리병리와 약물의 인식, 독성약물의 응용, 치료이론, 치료기법과 방법에 대한 정도의 정답을 말하고 있다.
특히 서양의학에 대한 동양의학의 특성 및 동양의학과 서양의학과의 비교이론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정확하고 분명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객관성을 가지고 기술하지 못하였던 것을 논술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동양의학을 평생동안 연구하고 가르치며 진료하면서, 특히 근래에는 서양의사들과 동서의학의 협진을 스스로 실천하면서 체험한 느낌을 본서에 의론으로 쏟아내고 있다.
동양의학은 우리 민족의학이며 우리 조상의학으로 우리의 의학이다. 이 책은 후손된 우리에게 귀중한 동양의약에 대한 명쾌한 인식 및 각성과 연구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의사를 비롯한 의사, 약사, 간호사, 한의학도, 한약학도, 약학도, 의학도를 비롯한 동양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문의: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두호경교수, 958-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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