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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자 약사 '약창에 흐른세월'

약사의 체험적 삶의 진솔한 고백

기사입력 2001-02-06 13:3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약사의 체험적 진솔한 고백들을 간결한 필치로 써내려 간 수필집 '약창에 흐른세월'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김예자 전 서울시약부회장이 지난 60년간의 인생을 돌아보며 느꼈던 삶의 고뇌와 기쁨 등을 삶의 고백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창에 흐른세월'은 1장 청복, 2장 지금도 애틋한 휘파람소리, 3장 떠나보낸 사람, 4장 낭만의 하이델베르그, 5장 북한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책에서는 인간의 참된 향기를 느끼게 하는 모범적인 친구이야기(청복), 후배에게 보내는 선배의 조언(약국개업을 앞둔 후배에게), 부부애(지금 서있는 지점), 도전정신(북한산), 신랑신부에게 보내는 철학적 조언(여성이 쓴 주례사), 사색의 공간(메아리) 등 삶의 다양한 단상들을 표현하고 있다.

김예자 씨의 수필은 전문성을 요하는 작가의 직업과 관련된 체험적 생활고백은 회로애락으로 엮어져 있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정중동의 세계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김예자 전 서울시약 부회장은 63년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한 후 서울시약 여약사회장(83년), 숙명여대약대 총 동문회장(92년), 여약사비둘기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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