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분야 특허기술협의회(회장·임경묵 동화약품 특허부장)는 최근 '신약특허자료집Ⅰ'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지난 89년부터 98년까지 10년간 복지부에서 신약으로 허가된 600여 품목 중 158개 품목을 선별, 수록하고 있다.

하나의 신약을 제품현황과 특허현황으로 나누고 제품현황에는 물질명, 개발사, 국내제품명 및 도입사, 구조식, 허가일자, 적응증, 분류코드, 품목허가의 종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특허현황에는 원특허번호(특허일자), 우선권주장일, 원특허의 서지사항, 국내 관련특허의 서지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성분명과 제품명에 의한 인덱스도 첨부돼 있다.

이에 따라 물질명만 알아도 특허에 관련된 웬만한 사항은 알 수 있어 특허동향에 대한 전반적이 이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약회는 이 자료집을 2∼3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제작하기로 하는 한편 2집에는 특허현황에 있어서 특허조사자의 조사의견을 첨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경묵 회장은 자료집이 영업비밀에 준하는 가치가 있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참고용으로만 활용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약회 회원사에게는 7만원, 비회원사는 15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문의 778-4331(교환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