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 교수의 '통증 치료 건강법' 출간
대한통증학회 김찬(아주의대 마취통증의학과) 회장 저

“사람에게서 통증은 화재경보기와 같다. 우리 몸에 질병이 발생하면 통증이 동반되어 질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기 때문이다.”
통증으로 질병을 발견했더라도 이 통증을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고통이 된다. 이러한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건강지침서 ‘김찬 교수의 통증 치료건강법’이 발간됐다.
아주대 의과대학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교수이자 대한통증학회 회장인 김찬 교수는 책에서 여러 사례를 들며 통증해소 비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몸과 마음이 얽혀 통증을 만든다는 사실과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과정을 밝힌다.
김찬 교수는 통증의 원인으로 △신경손상이나 압박으로 인한 부종 및 염증 △근육의 과도한 긴장 △혈액순환의 이상 △자율신경의 불균형 △지속적인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통증을 한가지 방법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워 환자의 정신적인면의 이해와 보조, 해당분야의 신경치료와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순환의 원활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은 △신경통증의 원인과 처치법 △간단한 자가치료 △진단법 등을 삽화와 함께 구성돼 있다.
김찬 교수는 “신경통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과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모든 분들에게 실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 이 책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생활사 ㅣ 228쪽 ㅣ 값 12,000원
▲ 2007-7-10 발행 ㅣ 김찬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