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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구 교수의 약창춘추
<225> 제6회 신풍호월 학술상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입력 2017-06-07 09:38 수정 최종수정 2017-06-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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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오후 5시 제6회 신풍호월(新豊湖月)학술상 시상식이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 2층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상은 신풍제약(新豊製藥)의 창업주인 송암 고 장용택 회장(서울약대 13회 졸업, 작년 2월 28일 작고)이 선친이신 호월(湖月) 고 장창보 회장의 숭고한 의약보국(醫藥報國)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풍제약 창립 50주년인 2012년에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매년 신약 개발 및 약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연구자를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상금 3000만원)해 오고 있다.

이 상은 지난 5회까지는 매년 1명씩에게 시상하였는데, 올 해에는 특이하게 2명이 시상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기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뜻 깊은 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 신풍제약에 약학인의 한 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상에는 훌륭한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그 날 고 장용택 회장의 아들인 신풍제약의 장원준 사장은 시상에 앞서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하였다.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오월을 맞이하여 ‘제6회 신풍호월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시상식 자리에 참석해주신, 신희영 부총장님과 총동창회 박승희 부회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수상자로 선정되신 이상국 교수님과 이호영 교수님의 연구업적을 높이 치하하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주신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님과 심사위원회에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연구역량이 세계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연구결과와 논문 등을 통해 이미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내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과정을 보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목표를 공유하고 공동 개발해 나가는 구조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대 약대의 독자적인 연구 결과가 제약산업으로 연계되어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혁신 신약의 개발을 통해 인류 건강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믿습니다. 송암 장용택회장님께서 ‘신풍 호월 학술상’을 제정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신약개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신풍 호월 학술상’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개한 봄 꽃처럼 그 기운이 더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중략) 끝으로 재단법인 관악회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이날 이상국 교수는 다음과 같은 요지의 수상 소감을 발표하였다. “(전략) 오늘 이상은 제가 지금까지 받은 상 중에서 제일 큰 상입니다.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상들은 대개 그 동안의 업적이나 성취에 대한 보상의 의미로 주어지는데, 이와 달리 이 상에는 미래에 대한 당부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앞으로 신약개발에 대하여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이 상에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풍제약을 일구어 오신 창업주를 비롯한 회사의 역사와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하여 이 상을 수상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후략)”

또 다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발표하였다.  “우선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가 귀국한 지 이제 6년이 지났는데 이 상이 귀국 후 처음 받는 상이라 제게 더욱 의미가 큽니다. (중략). 무엇보다 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제 지도를 따라 연구에 매진해 온 저희 연구실의 학생 및 연구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큰 상을 받는 오늘이 마침 어버이날인데 이번 수상을 통해 어머니께 작은 효도를 해 드린 것 같아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하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상자들을 축하드리며 신풍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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