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생명력 '후코이단'은 무엇인가 ?
이정식 저, 논문 등 근거중심 후코이단 올바른 정보 제공
일본의 전통적 건강식품인 다시마, 세계적 블루존 오키나와의 장수식품인 모스쿠, 한국의 산후조리식품 미역 등 갈조 해조에 들어있는 특별한 물질인 '후코이단'은 암 억제, 면역증진, 혈전발생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당뇨병 등 대사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의 항상성, 즉 비정상적 상태에서 정상적 상태로 되돌아가게 하는 정상화 작용 즉 어뎁토겐 효과에 주목하고 평생 후코이단 연구와 제품화에 진력해 온 이정식(해림후코이단 대표)씨가 최근 '바다의 생명력 후코이단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새 책자를 출간했다.
이 책은 <만병의 근원은 생체밸런스의 부조화에 있다> <후코이단이란 ?>< 후코이단과 코로나-19> <미래의 항암제 후코이단> <건강을 증진시키는 후코이단의 가치> <후코이단 제대로 활용하기> 등 6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 암 환우들과, 팬데믹 세상에서 고위험에 노출 된 사람들에게, 그리고 많은 현대병에 의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후코이단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오늘날 기대수명의 증가와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으로 대변되듯이 질병을 치료하는 현대의·약학은 실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암을 비롯하여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은 도리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대사질환은 현대의·약학이 풀어내야 할 새로운 과제이다. 난치성 질환은 환경오염과 식생활 및 생활패턴과도 관련이 깊다. 그런 점에서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식품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노인은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상과제이다.
후코이단을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 해보면 수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인터넷 검색이 늘 그렇듯이 상업성에 치우친 경우가 많아 객관적인 정보를 선별해서 얻는것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올바른 구매를 하기가 어렵다. 특히 암과 같이 중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은 홍보성 정보에 더욱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후코이단이라는 물질이 알려지게 된 경위와 개발과정에 대한 연혁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후코이단의 건강증진효과에 대해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운영하는 의약학정보 데이터베이스(pubmed)를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양질의 후코이단 제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한 부분에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품질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소비자와의 만남에서 스스로 지켜야 할 윤리적 책임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톳 등 갈색 해조류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조상대대로 음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그러니까 새로운 물질은 아니다. 그러나 이 물질이 해조류에서 분리되어 효과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초기 후코이단 연구는 주로 일본의 과학자들에 의해 실시 되었지만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암을 억제하고 면역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 등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유봉규 교수는<가천대 약학대학> 추천사를 통해 "후코이단은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책이 소비자에게 후코이단에 대한 정보를 올바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또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식품이 미래의 트랜드라고 말한다. 식약동원이라는 표현도 있고 서양의학의 시조로 불리는 히포클라테스 역시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했듯이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생리 활성기능을 가진 후코이단이라는 물질에 대하여 사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 스스로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의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는 숙제가 바로 암(癌)이라고 지적하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은 우리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이며 인류의 재앙 같은 코비드-19 팬데믹이 덮쳐와 암보다 더 두렵고 공포스러운 삶으로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고 했다.
팬데믹 세상이 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의료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를 보게 되었고 이제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살아남으려면 각자도생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고 했다.
이런 때에 이 책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이라고 하는 갈조류에 미량 항유되어 있는 후코이단을 알리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출간취지는 후코이단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필자가 건강을 되찾은 체험이 동기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오늘의 헤드라인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