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정복
관절염 환자도 해야 하는 무릎 강화 운동
관절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청와대 물리치료실장과 대통령 의료 자문의(양방)를 역임한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 박사가 초기부터 말기까지 환자 뿐 아니라 아직 건강한 척추‧관절을 가진 사람들도 시행하면 질환을 정복하고 퇴행을 늦출 수 있도록 해 주는 치유책을 제시한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시리즈의 3번째 책인 ‘무릎 통증 정복’이 출간됐다.
저자는 “수술실을 무시로 드나들며 집도하는 의사인 나 역시 수술을 받게 되는 것은 무섭고 두렵다”며 “하물며 의학적 전문지식도 부족하고 수술을 직접 목도할 수 없는 환자의 입장은 오죽하겠는가”라는 생각을 평소 가져왔다고 말한다.
저자가 척추 및 관절 전반의 질환에서 수술없이 치료하는 방법과, 더 나아가 아예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는 운동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몸소 실천하거나 임상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데 매진해 왔던 이유이다.
그리고 이 같은 저자의 열정이 ‘요통 정복’과 ‘목 디스크 정복’에 이어 이번에 ‘무릎 통증 정복’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저자는 운동에서부터 댄스까지 아우르는 ‘척추댄스 테라피’도 출간한 바 있다.
‘무릎 통증 정복’에서 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까닭에 몹시 고단하고, 그래서 쉽게 손상받고 고통 또한 심할 수 밖에 없는 다리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무릎 통증 정복’에는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무릎관절, 고관절 및 발목관절의 강화에 효과적인 단계별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다. 아울러 다리 통증의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및 근 에너지 이완요법과 휜다리 교정운동도 수록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된 다리의 고관절,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 강화 운동법은 비단 환자 뿐 아니라 예비환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운동법은 저자만의 독창적인 것은 아니지만, 차별점이 눈에 띈다.
저자가 몸소 실천했다는 점과, 지인을 비롯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임상에 참여한 사람들이 있어서 분명한 결과가 도출된 운동법들로 선별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저자는 “세상이 아무리 달라졌다고 하지만, 진료실에는 자식들을 키우느라 무릎관절이 닳은 어머니가 그 자식의 자식을 돌보느라 어깨관절 통증을 호소하면서 찾아온다”며 “그런 환자들을 보면서 고단한 인생순환이 묻어 있는 관절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수난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나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든 이들의 관절이 튼튼하고 편해져 인생이 행복하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고도일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연구강사,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 척추 전임의, 의사신문 편집인, 병원신문 주간, 대한병원협회 부대변인,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학술이사‧총무이사, 대한복원의학회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홍보위원‧총무위원‧학술위원 및 홍보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고도일병원 병원장,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인제대학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특별이사, 대한신경통증학회 총무이사, 대한병원협회 홍보이사, 대한테이핑학회 회장, 일본 키네시오 테이핑 국제강사 및 한국회장, 대한 스포츠의학 전문의, 호주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 ‘목 디스크 정복 - 목 디스크 환자도 해야 하는 목‧어깨 강화운동’, ‘요통 정복 - 요통 환자도 해야 하는 허리운동’, ‘고도일의 척추댄스 테라피’, ‘알기쉬운 키네시오 테이핑요법’, ‘허리병 수술없이 잡는다’, ‘디스크 수술없이 잡는다’ 등이 있다.
4×6배판 (188×256) 199페이지, 가격 15,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 ‧ 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