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아나토미
신체 기능학적으로 배우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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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기본이 되는 체력의 여러 측면을 신체 해부그림을 통해 과학적인 근력훈련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경기력의 향상에 유익하리라 기대되는 책이다.”
국가대표 축구팀 홍명보 감독의 추천사이다.
‘아나토미’ 시리즈로 인지도를 높인 도서출판 푸른솔이 신간 ‘축구 아나토미: 신체 기능학적으로 배우는 축구’를 출간했다.
과거 국내의 운동선수들은 무조건 뛰고 힘을 써야하는 구닥가리식 훈련에만 매달려야 했다. 이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까? 요즘 축구선수들은 볼이 포함되지 않은 훈련을 기피한 나머지 일부 기본 운동기술과 체력의 보완적 측면을 소홀히 한다.
축구황제 펠레는 축구를 “아름다운 게임”(the beautiful game)이라고 간단명료하게 묘사했다. 그의 말처럼 축가가 아름다운 게임이 되려면 개인기, 전술, 팀워크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러한 요소들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체력이다.
그럼에도 불구, 그 동안 축구계는 보완 근력훈련(supplemental strength training)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아왔다. 체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입증된 훈련의 효과를 거부해 왔던 것이다.
‘축구 아나토미’는 전통적인 축구훈련을 보완하기 위한 근력훈련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볼 중심의 전통적인 훈련에서 해결되지 않는 측면들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책의 독특한 측면은 개별운동에서 작용하는 근육을 해부학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떤 근육이 운동에 관여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근육이 어떻게 운동의 적절한 수행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축구 아나토미’는 각각의 운동이 근본적으로 경기력과 연계되어 있어 축구 경기의 모든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CAA 운동선수 출신의 저자 도널드 T. 커켄달(Donald T. Kirkendall) 박사는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운동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위스콘신대학과 일리노이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체해부학과 생리학, 운동생리학을 가르쳤다.
역자는 과거 럭키금성 프로축구단 선수로 활약한 후 현재 KBS 축구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을 맡고 있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인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이용수 교수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나온 한국체육대학교 오재근 교수(운동건강관리학),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천성용 교수, 정태석 분당베스트병원 SPRC 센터장 등이다.
4☓6배판 변형 265페이지 ‧ 가격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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